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에버소울'이 13일 구글매출 4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매출 5위를 달성하고 이틀 만에 이뤄낸 쾌거다.

에버소울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미래의 정령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이다. ▲고퀄리티의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풀 더빙 보이스 ▲방치형 시스템을 채용한 전략 전투 ▲정령과 교감하며 친밀도를 쌓아가는 인연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8일째를 맞이한 에버소울은 김철희 PD가 직접 '메피스토펠레스'의 모습으로 등장해 1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움직임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고 신규 정령과 길드 레이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령들의 캐릭터성과 전투의 재미, 인연콘텐츠에 대해 유저분들이 많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글로벌로 장기적인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