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 간만에 등장한 액션 신작, '나이트 워커' 20위로 쾌조의 출발

▲ 온라인 게임 순위 (1월 23일~1월 29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에이스톰 신작 '나이트 워커' 20위로 첫 출발
- '최강의 군단'을 개발한 에이스톰의 신작 액션 RPG '나이트 워커'가 지난 26일 첫 출시 이후, 이번 주 순위표에서 순조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해당 게임은 '액션 천재'라는 슬로건을 내세울 만큼 타격감과 액션, 파밍의 재미에 집중하고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몰이사냥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PC 신작인 만큼 각종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고 있으며, 전작인 '최강의 군단'을 통해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향수를 느끼는 유저들의 접속도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 '크레이지 아케이드'도 웃게 하는 신규 캐릭터 효과
- 지난해로 서비스 21주년을 맞이한 장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지난 주 다소 급격한 PC방 플레이시간 증가와 함께 4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9일 새롭게 출시한 캐릭터 '슈퍼루시'와 함께 진행하는 여러 프로모션의 효과로 판단됩니다. '슈퍼루시'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게임 내 아이템은 물론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됩니다.

◎ 변화를 준비할 때, '디아블로2 레저렉션' 2.6패치 테스트 서버 적용
- 지난 27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TR서버(공개 테스트 서버)에 2.6패치를 적용 완료했습니다. 이번 패치를 통해서는 8개의 새로운 룬어가 추가될 예정으로, 저항에 중점을 둔 능력치, 그리고 암살자와 드루이드의 물리 빌드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특징입니다. 공개 테스트 서버는 2월 1일까지 운영되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본 서버 적용 시 세부 능력치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 1월 4주 PC방 주간 리포트

▲ 1월 4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1월 4주차 PC방 사용 총 2,353만 시간, 전월 대비 19.4% 증가
-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1월 4주차 PC방 사용 시간은 2,353만 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대비 15.4%, 전월 대비 19.4% 증가한 수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만연하던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약 87.3% 증가한 수준입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20.4%, 주말 평균 21.2%로 주간 평균 20.6%를 기록했습니다.

◎ 발로란트, 사용시간 38.6% 상승하며 6위 진입
- PC방 전용 이벤트인 'VAL 조각 이벤트'를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온라인 FPS 발로란트는 설 연휴 기간동안 38.6%의 사용시간 상승을 바탕으로 PC방 6위 게임이 되었습니다. 주간 점유율로도 오버워치2와 0.2% 차이밖에 나지 않기에, 이벤트 기간을 활용해 5위권에 다시 진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보입니다.

◎ "역시 명절에는 민속놀이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계단 상승
- 이제는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가 전주 대비 9.5%의 사용시간 증가를 보이며 9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같은 RTS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의 사용시간 또한 38.7% 상승한 것을 보면, 괜히 민속놀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최근에도 각종 유즈맵 등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표 장수 게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 1월 4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데드 스페이스'
- 지난 주말, 해외 외신들의 호평 속에서 정식 출시된 리메이크 버전 '데드 스페이스'가 스팀 트렌드 지표의 최상단에 위치했습니다. 이용자 폭이 제한되는 호러 장르이기에 최다 동시 접속자는 3만여 명 가량에 그쳤지만, 대다수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전 원작에서 어긋나지 않게 변화를 준 디테일들이 좋은 인상을 주고 있으며, 랜덤하게 등장하는 괴물들은 원작 플레이어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놀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 깜짝 등장한 '하이파이 러쉬', 호평 속에 흥행 중
- 이블 위딘 시리즈,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 공포 게임을 개발해 온 탱고 게임웍스가 최근 출시한 리듬 액션 게임 '하이 파이 러쉬'가 호평 속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전 명작 '젯 셋 라디오' 느낌의 카툰풍 비주얼을 가진 해당 게임은 '모든 것이 동기화된 비트 리듬'을 자신만의 핵심 요소로 사용합니다. 실제 뮤지션들의 라이선스도 삽입된 만큼, 비트에 빠져들고 싶은 게이머라면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작품입니다.

◎ 유비소프트 게임들, 남다른 할인 폭으로 이용자 ↑
- 최근 신작들의 개발 취소 또는 연기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과거 게임들이 트렌드 차트에 재진입했습니다. 각 게임들은 높은 폭으로 할인을 진행중으로, 스팀DB 트렌드 차트 세 번째에 위치한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같은 경우 약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1월 29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설날 특수 누린 '로블록스', 구글 매출 5위 유지
- 29일 모바일인덱스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설 연휴 이후 반등한 '로블록스'가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구글 매출 10위권에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도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통가에서도 설 연휴 이후 완구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반영해 각종 대형 마트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로블록스'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매출이 상승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구글 매출 6위, 자체 기록 경신한 '피파 모바일'
- 지난주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인 '피파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파온라인4M'도 함께 구글 매출 10권 내에 진입하면서 축구 게임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한 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월드컵 이후 꾸준히 늘어난 축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늘어난 관심으로 인해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됩니다.

◎ 방치형 RPG '초능력자 키우기' 양대 마켓 인기 1위
- 인기 차트에서는 최근 1.42 업데이트를 진행한 초능력자 키우기가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적용된 해당 업데이트로는 배틀 패스 시즌7 시작, 신규 꾸미기 아이템 등 새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성장 지원 패키지가 추가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이용자 또한 배려합니다. 업데이트 기념 7일 미션 이벤트를 통해서는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합니다.

▲ 1월 29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