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폭스게임즈(대표 손경완)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TCG 킹덤헌터 히어로즈가 사전예약을 시작, 3월 29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킹덤헌터 히어로즈는 킹덤헌터의 후속작으로, 2014년 레기온즈를 선보인 이정대 PD와 레드폭스게임즈의 손경완 대표가 함께 개발한 게임이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카드 트레이딩이 결합되었으며, 동시에 RPG 요소도 포함된 독특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도시의 영주가 되어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도시를 발전 시켜야 한다. 이후 월드맵 전장에서 필요한 자원과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상대 연맹과 전투를 벌이며 거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전투에 승리하기 위해 각 영웅의 스킬을 조합해 최적의 덱을 구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포획한 적 영웅을 설득하여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드폭스게임즈 손경완 대표는 "킹덤헌터 히어로즈는 전작 킹덤헌터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킨 게임"이라며 "자신있게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킹덤헌터 히어로즈를 개발한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를 기반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 등지에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회사다. 검은사막 온라인의 남미 퍼블리싱 및 블레스 언리쉬드 콘솔 버전의 북미, 유럽 퍼블리싱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