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최되고 있는 스콜피오배의 조건이 좌회전/비/포화로 평소에 얻기 힘든 패시브 스킬로 이루어져 육성 난이도에 피로함을 느끼는 트레이너가 많이 보이고 있다.

그나마 다음 대회인 사지타리우스배는 우회전/양호/맑음이라는 일반적인 조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콜피오배에 비해 훨씬 수월한 인자작 난이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후 아오하루 시나리오 기간 동안 남은 3개의 챔피언스 미팅 중 2개는 좌회전인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적인자를 구하기 어려운 단거리/더트 대회가 기다리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트레이너들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 스토리 이벤트 보상으로 배포된 SSR 유키노 비진을 편성하면 겨울 우마무스메○, 나카야마 경기장○과 같은 패시브 스킬을 확보하기 쉬운 편이다.

게다가 장난은 끝이야! 혹은 눈 오는 날○을 연속 이벤트로 확정 획득할 수 있어 스콜피오배보다 한결 백인자 확보를 하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위 서포트의 친구를 확보해두면 다가올 인자작이 한층 수월해진다.


사지타리우스배 - 장거리 (4월 개최 예정)

도주, 추입이 강세일 것으로 예상
클구리 변수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한다.
추천 부모 : 세이운, 도베르, 라이언


사지타리우스배는 장거리임에도 중거리와 비슷한 수준의 스태미나를 요구한다. 최종 직선 코스가 짧다는 특징 덕분에 지난번 리브라배때 보단 도주/선행 주자의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장거리 레이스이므로 추입 주자의 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브라배에서 큰 힘을 쓰지 못했던 선행 주자의 경우 도주 주자가 적다면 잘 키워낸 선행 주자가 오히려 앵글링x스키밍 발동 타이밍에 역전하는 모습이 꽤 자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 시나리오에 특화된 캐릭터로는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는 클구리가 대표적이다.

다만, 도주 주자 숫자에 따라 선행 주자가 완전히 힘을 못 쓸 위험이 있어 기본적으로 도주/추입 주자 위주의 인자작을 추천한다.

만약 터다지기 인자가 여유롭다면, SR 에어 그루브를 빼고 추입 코너○를 획득할 수 있는 SR 타이신 혹은 알짜배기 중반 스킬을 다수 보유한 SSR 야에노 무테키를 인자작에 채용하길 추천한다.

◆ 사지타리우스배 레이스 조건

- 레이스장 : 나카야마
- 레이스장 종류 : 잔디
- 레이스장 거리 : 2,500m (장거리) (비근간거리○ 유효)
- 레이스장 회전 방향 : 우회전 (시계(우) 방향○ 유효)
- 계절 : 겨울 (겨울 우마무스메○ 유효)
- 날씨 : 맑음 (맑은 날○ 유효)
- 마장 상태 : 양호 (양호한 경기장○ 유효)


▲ 도주/추입 위주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구리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 사지타리우스배부터 본격적인 카나볼릭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카프리콘배 - 단거리 (5월 개최 예정)

도주, 선행, 선입 모두 가능성 있음
SSR 카렌짱 친구 확보 중요
추천 부모 : 오구리, 할로윈 크릭, 엘 콘도르 파사


가장 운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다는 단거리 레이스에선 도주/선행 주자에게 앵글링x스키밍이 필수가 아니다. 계승 스킬보다 스프린트 터보, 일진광풍, 준비 완료! 등산가 등의 가속 스킬의 가치가 높아 필수로 부모 인자로 사용해야하는 캐릭터는 없다는 평가다.

다만, 선행 주자가 할로윈 크릭의 빙글빙글 머미 트릭♡을 계승한다면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부모 인자 확보가 가능한 트레이너라면, 다른 라이벌보다 한 단계 앞서 나갈 수 있다.

인자작에선 위에 언급한 가속 스킬의 백인자를 확실하게 확보해야 하므로, SSR 카렌짱 혹은 SSR 히시 아케보노의 친구를 확보해두는 게 중요하다. SSR 히시 아케보노의 경우 작전 준비를 확정 획득할 순 없지만, 단거리 코너○, 굳히기 준비 등의 스킬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 카프리콘배 레이스 조건

- 레이스장 : 츄쿄
- 레이스장 종류 : 잔디
- 레이스장 거리 : 1,200m (단거리) (근간거리○ 유효)
- 레이스장 회전 방향 : 좌회전 (반시계(좌) 방향○ 유효)
- 계절 : 겨울 (겨울 우마무스메○ 유효)
- 날씨 : 눈 (눈 오는 날○ 유효)
- 마장 상태 : 포화 (진창길○ 유효)


작전 준비스프린트 기어 획득을 위한 SSR 카렌짱&사쿠라 바쿠신 오가 핵심 서포트다.


▲ 부모 인자마저도 극한의 개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콜피오배 이상의 인자작 난이도가 예상된다.



아쿠아리우스배 - 더트 (6월 개최 예정)

오구리&디지털을 필두로한 선입 강세 예상
직전에 발매되는 SSR 디지털 친구 확보 중요
추천 부모 : 세이운, 엘 콘도르 파사, 도베르, 라이언


최초로 더트 경기장을 무대로 개최되는 아쿠아리우스배에선 앞줄 겨냥이 핵심 스킬로 꼽힌다.

따라서 대회 직전에 등장하는 SSR 아그네스 디지털 친구를 확보하거나 직접 아그네스 디지털을 육성해 해당 스킬의 백인자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지난 캔서배와 동일한 도쿄 1,600m 경기장을 무대로 하다 보니 부모 인자 캐릭터는 거의 동일하다.

엘 콘도르 파사의 경우 이번에도 도주 주자 숫자에 영향을 크게 받지만, 후열 각질 위주의 환경이 이루어진다면 무시하지 못할 승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쿠아리우스배 레이스 조건

- 레이스장 : 도쿄
- 레이스장 종류 : 더트
- 레이스장 거리 : 1,600m (마일) (근간거리○ 유효)
- 레이스장 회전 방향 : 좌회전 (반시계(좌) 방향○ 유효)
- 계절 : 겨울 (겨울 우마무스메○ 유효)
- 날씨 : 맑음 (맑은 날○ 유효)
- 마장 상태 : 양호 (양호한 경기장○ 유효)


앞줄 겨냥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SSR 아그네스 디지털 친구를 확보해야 한다.


▲ 오구리&디지털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경에 따라 도주/선행도 활약할 수 있다.


카프리콘&아쿠아리우스배 인자작을 동시에?

타이키를 이용해 동시에 두 대회 인자를 노리는 덱 편성
최대한 시행 횟수를 줄여보는 게 목적
지금부터 1일 1회 정도 시도해보길 추천


몇몇 스킬 획득은 희생해야하지만, 최대한 시행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아래의 덱 편성으로 타이키 셔틀을 육성하길 추천한다. 단, 육성 시 더트 인자를 조부모에 넣는 걸 꼭 잊지 않아야 한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급하게 하지말고 지금부터 일일 1회 정도 시행하면, 쓸만한 청+적인자는 1개쯤 얻을 수 있다.

특히 단거리 인자의 경우 스펙 부담이 적어 청인자로 어떠한 스탯이 나와도 소화가 가능하므로 적인자와 백인자에 신경 쓰는 게 좋다.


▲ 더트/단거리/마일 인자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타이키 셔틀로 먼저 적인자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 친구 서포트는 SSR 키타산 블랙, 야에노 무테키, 카렌짱 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