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은 오늘(16일),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글로벌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리듬게임 '펌프 잇 업'과 '오버래피드' 등의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 '라이어버드 퍼디난트(Lyrebird Ferdinant)', 피아노와 현악기를 활용한 몽환적인 멜로디의 곡으로 수많은 리듬게임에 곡을 제공한 작곡가 '사운드 소울러(Sound Souler)' 등이 소속된 인디 게임사 '스타라이크' 개발진들의 역량이 모인 타이틀이다. 스팀 버전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닌텐도 스위치에 최적화된 조작감과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e숍을 통해 출시하는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단순한 플랫폼 이식이 아닌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맞는 게임 경험, 독자적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으며, 리듬게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수록했다.

조이콘의 특징을 활용한 새로운 조작 체계 '시프트 노트'가 추가됐으며 모든 수록곡의 채보를 닌텐도 스위치의 조작 환경에 맞춰 새롭게 재작업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만의 연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만의 기어 스킨도 포함되어 있다.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사전예약(2월 16일)과 함께 텀블벅에서 시작된 패키지 제작 펀딩에서 시작 30분 만에 목표금액을 100% 달성했으며, 9일 만에 목표금액의 1,000%인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달성했다.

또한 발매 이후에도 무료 악곡 추가 등의 업데이트 및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계속해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에는 니지산지의 인기 버추얼 라이버 '세피나'가 직접 작사하고 보컬을 맡은 오리지널 신규 악곡 '旅の扉(여행의 문)'을 스팀 버전에 무료 업데이트하며 호응을 얻었다. '旅の扉'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추후 수록될 예정이다.

스타라이크 이형철 이사는 "게이머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FK 구창식 대표도 "자사의 인기 타이틀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또 한 번의 출발선상에 섰다. 최고의 리듬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023년 3월 16일 닌텐도 e숍을 통해 출시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