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는 4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라스타바드 던전의 매칭 월드 변경을 공개했다. 16개의 월드가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매칭된다. 낮은 레벨의 사냥터 두 곳을 개편해 기존보다 사냥 난이도를 높이고 많은 경험치를 수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개편을 기념해 경험치를 두 배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요정과 수라, 다크엘프로 변환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색다른 콘텐츠로 호평받았던 라돈의 분노 이벤트도 다시 진행한다.



■ 사냥터 개편 & 개편 기념 성장 지원 이벤트

잃어버린 봄의 정원과 검은 전함 던전이 개편되어 몬스터의 레벨이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 잃어버린 봄의 정원 몬스터는 기존의 7레벨씩 상승했으며, 검은 전함 던전 몬스터는 모두 71레벨로 상향되었다. 몬스터의 레벨이 상승한 만큼 획득 경험치도 상향되었다.

사냥터 개편을 기념해 26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편된 사냥터에 입장하면 성장의 축복 버프가 자동 활성화되며, 경험치 추가 획득 100% 효과가 적용된다. 물론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버프는 자동으로 소멸한다.

▲ 검은 전함 던전의 정보를 보니 모든 몬스터의 레벨이 71로 높아졌다.

▲ 잃어버린 봄의 정원으로 가니 성장의 축복이 자동 적용되었다.

▲ 잿빛약탈자는 5만 초반의 경험치 획득.

▲ 라미아는 59,000~60,000의 경험치를 획득했다.

▲ 비교적 사냥이 어려웠던 검은 전함. 경험치는 14만 대로 엄청나다.



■ 클래스 체인

26일까지 클래스 체인지가 진행된다. 이전과 동일하게 계정당 1회만 이용할 수 있으며 50레벨 이상의 클래스를 요정, 다크엘프, 수라 중 원하는 클래스로 바꿀 수 있다. 스펠과 장비 또한 클래스 체인지 코인을 사용해 바꿀 수 있으며, 클래스 체인지는 2천 다이아, 코인은 개당 1백 다이아가 필요하다.

▲ 상품-일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 이번에는 다크엘프와 요정, 수라로 변경할 수 있다.



■ 라돈의 분노

5월 3일까지 라돈의 분노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돈의 분노는 월드 던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평일은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시와 오후 9시에 진행된다. 던전에 입장하면 해골 스킨이 자동 적용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초록색 바닥 패턴과 노란색 바닥 패턴을 밟으며 오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빨간색 패턴을 밟으면 응원 존으로 강제 이동되지만 이후 노란색 바닥 패턴을 밟으면 다시 플레이 존으로 이동된다. 플레이 존에서 오래 버티면 축제의 증표를 자동 획득하거나 드랍된 축제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축제의 상자를 사용하면 데포로쥬의 인장 100개와 용기의 물약 5개를 확정으로, 축제의 증표는 100~214개 중 무작위로 획득한다.

축제의 증표는 교환소-라돈의 분노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영웅 각인 방어구 제작 비법서나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 명예 코인 상자 등 좋은 보상이 많다. 아이템마다 구매 제한 횟수가 다르니 잘 확인하자.

▲ 늦은 시간 시작되는 라돈의 분노. 월드 던전에서 볼 수 있다.

▲ 획득 아이템은 축제의 증표와 상자뿐

▲ 축제의 증표는 여러 아이템과 교환하는 데 쓰인다.


■ 라스타바드 던전 매칭 변경

라스타바드 던전의 매칭 월드가 변경되었다.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며 그룹마다 4개의 월드가 매칭된다. 매칭 월드는 게임 내 던전 UI에서 라스타바드 로비의 정보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 라스타바드 던전 UI를 열어 정보 버튼을 누르면

▲ 매칭 월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