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렉스가 다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신작, 벤처 투 더 바일(Venture to the Vile)을 공개했다.

어두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벤처 투 더 바일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GTA 4,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등에 참여한 개발진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새롭게 설립한 스튜디오 컷 투 비츠의 데뷔작이다.

게임은 갑작스럽게 실종된 친구 루엘라를 찾기 위해 여행에 나서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흉악한 몬스터 바일의 힘을 손에 넣으면서 강해지지만,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2D 횡스크롤 액션에 높이를 더한 맵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으로, 높이가 만들어내는 퍼즐 액션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치된 퍼즐을 풀고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기묘한 다크 판타지 세계를 탐색해 나갈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맵 중간 중간 마주치는 수수께끼의 몬스터 바일을 쓰러뜨린 뒤, 그들의 힘을 흡수해 맵을 공략하고 전투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매력적인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토리 진행 중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여정 중 발생하는 서브 퀘스트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작품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게 된다.

벤처 투 더 바일은 2024년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