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목표는 권장 명중을 맞추기
높은 데미지를 위해선 직업 능력치, 명중, 공격력 체크가 필수
공격력, 추가 피해, 속성 피해,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에 집중


프라시아 전기에서 빠른 사냥을 원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능력치는 공격력이다. 다만 관련된 능력치의 종류가 추가 피해, 스킬 피해 등처럼 다양하기 때문에 클래스마다 알맞은 장비 세팅이 해야한다.

하지만 워낙 종류가 다양하여 어떤 능력치가 캐릭터에게 가장 효과적일지 가늠이 안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핵심 능력치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

▲ 높은 데미지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능력치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할 능력치, 명중!

명중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능력치이다. 아무리 강한 데미지를 몬스터에게 줄 수 있다 하더라도 명중이 낮아 빗나감이 뜨게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45레벨 이상부터는 레벨마다 권장 명중이 있을 정도로 해당 능력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선 권장 명중 근처까지는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명중이 부족하다면 추가적으로 장비 파밍을 하거나 빠진 기억회복, 컬렉션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레벨 당 권장 명중은 45레벨 '160', 48레벨 '190', 52레벨 '220', 56레벨 '280', 60레벨 '340'이다.

▲ 공격력이 높아도 몬스터를 때릴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공격력을 결정 짓는 주요 능력치, 그 구성은?

본인의 능력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화면 왼쪽 상단의 레벨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UI를 살펴보게 되면 공격 능력치는 공격력, 직업 공격력, 명중, 직업 명중, 총 4가지의 주요 능력치로 구성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직업 공격력과 직업 명중은 클래스마다 다르게 보유한 직업 능력치로 이해하면 된다.

주문각인사의 경우 직업 '마법 공격력' '마법 명중', 향사수는 '원거리 공격력' '원거리 명중', 집행관과 환영검사는 '근거리 공격력' '근거리 명중'이 직업 능력치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높은 데미지를 원한다면 공격력, 명중뿐만 아니라 각 직업에 맞는 직업 능력치를 올리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4개의 공격 주요 능력 외에도 '+' 버튼을 누르게 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보유한 속성 피해, 치명타 피해, 무기 추가 공격력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4가지 주요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상세 능력치를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자.

▲ 왼쪽 상단의 레벨을 클릭하면 캐릭터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많은 종류의 능력치 중 공격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핵심 능력치에 대해 알아보자


데미지 상승을 원한다면 체크 해야 할 주요 능력치는?

■ 공격력 : 평타와의 궁합은 아쉽지만, 스킬 효율은 최고

공격력은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올려주는 능력치이다. 다만 평타 데미지 측면에서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10이 증가하더라도 평타 공격력은 10보다 작은 7~8 정도가 오르게 되는 데, 이는 특히 평타를 많이 사용하는 사냥에서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스킬 데미지와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스킬 데미지의 경우 스킬 피해율이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격력 상승에 따른 스킬 데미지 상승 폭은 매우 높다. 특히 스킬 위력이 100% 이상인 스킬일수록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 공격력은 스킬 데미지 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

▲ 특히 위력이 큰 스킬일 수록 공격력 효율이 좋다


■ 추가 피해 : 공격력보다 좋은 효율, 높은 데미지를 원한다면 챙겨야 할 핵심 능력치

추가 피해는 캐릭터의 공격력을 올리고 싶다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핵심 능력치다. 공격력과 달리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평타와 스킬 데미지 모두 직관적으로 증가한다. 즉 추가 피해가 1 상승하게 되면 평타, 스킬 모두 데미지가 1 올라간다고 생각해도 된다.

추가 피해의 경우 모든 타수마다 적용이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스킬 한 번 시전 시 3회 몬스터를 때리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을 때, 해당 캐릭터가 추가 피해 1을 갖고 있다면, 총 3의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는 앞서 언급한 공격력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추가 피해는 공격력 보다 딜 상승에 더 큰 영향을 주는 능력치이다

▲ 추가 피해와 공격력 모두 타수마다 적용되므로 많은 타수를 보유한 스킬과 궁합이 좋다


■ 속성 피해 : 고레벨이 될 수록 추가 피해보다 좋은 능력치

속성 피해 또한 핵심 능력치이다. 추가 피해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 상위호완 능력치이며, 특히 고레벨이 될수록 그 중요도는 더욱 상승한다. 속성 피해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프라시아 전기의 속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프라시아 전기에는 땅, 바람, 불, 물, 신성, 암흑, 총 6가지의 속성이 존재한다. 이 속성들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하는데, 카운터 속성에게는 2배, 같은 속성에게는 0.5배, 이외의 속성에게는 추가 피해처럼 적용된다.

프라시아 속성 상성 정리

● 땅 속성 : 바람 속성 공격 시 2배 / 땅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바람 속성 : 땅 속성 공격 시 2배 / 바람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불 속성 : 물 속성 공격 시 2배 / 불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물 속성 : 불 속성 공격 시 2배 / 물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신성 속성 : 암흑 속성 공격 시 2배 / 신성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암흑 속성 : 신성 속성 공격 시 2배 / 암흑 속성 공격 시 0.5배 / 이외의 속성 그대로 적용


▲ 하나의 속성만 갖는 게 아니라 여러 속성 피해를 보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람 속성의 몬스터를 땅 속성 피해 2와 바람 속성 피해 2를 보유한 캐릭터로 공격한다면 5(땅 속성 피해 4+ 바람 속성 피해 1)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즉 총 4의 속성 피해 수치로 추가 피해 5의 효과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의 상위호완 능력치로 봐도 무방하다.

특히 권장 레벨 55 이상의 사냥터부터 속성을 갖고 있는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본인이 주력으로 사냥할 장소의 몬스터 속성을 확인한 뒤 미리 속성 피해를 세팅하는 게 좋다.

또한 속성 피해는 추가 피해와 달리 속성 피해율이라는 별도의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잠재성도 매우 큰 능력치이다.

▲ 높은 레벨의 사냥터에는 속성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 속성 피해는 피해율 능력치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보다 높은 딜 포텐을 갖고 있다


■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 : 아쉬울 수 있으나 의외로 범용성이 넓은 능력치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는 말 그대로 보스 몬스터외의 모든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와 같은 원리로 적용되는 능력치이다. 물론 추가 피해가 상위 능력치이지만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도 사냥 등의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적용될 수 있는 능력치이니 레벨업 및 공격력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고로 희귀 장비를 드랍하는 정예 몬스터 또한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의 효과를 받는다.

▲ 일반 몬스터 추가 피해는 정예 몬스터에게도 적용된다

▲ 해당 능력치는 당연히 보스 몬스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