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자로 한국 서비스가 종료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해외 서비스를 월정액에서 부분 유료화 형태로 오는 가을부터 전환하겠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워너 브라더스는 자회사 터바인이 개발한 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월정액 서비스(기존 14.99$)를 종료하고 패키지 다운로드와 50레벨까지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별도의 요금 지불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대신 확장팩 및 퀘스트팩, 강력한 아이템, 기타 편의성 아이템, 프리미엄 콘텐츠 등 추가 콘텐츠에 대해서는 새롭게 오픈하는 'LOTRO' 상점을 통해 구입하는 형태로 변경될 것이라 밝혔다.



50레벨 이후 확장팩인 '모리아의 광산'과 '미르크우드 포위작전'의 경우 별도로 확장팩을 구입해야 한다.



'LOTRO' 상점에서 사용되는 화폐인 '터바인 포인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음은 물론 유저가 필요로 한다면 현금을 지불하여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는 방식의 화폐로 매달 500 포인트 이상을 정기적으로 충전할 시 모든 프리미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서버 우선 접속권도 지급받게 되는 VIP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적으로 5개의 캐릭터 슬롯과 은행 공유 슬롯을 비롯하여 매달 'LOTRO'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터바인 포인트'도 지급 받는다.



부분 유료화 버전을 점검하기 위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 베타 테스트는 6월 16일부터 시작되며 반지의 제왕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반지의 제왕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