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유비소프트의 기대작이지만, 정작 그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던 아바타 게임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그 실제 모습과 출시일이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한국시각으로 13일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유비소프트의 핵심 기대작 중 하나인 만큼 장시간 게임플레이 영상과 소개가 이어진 이번 타이틀인 1인칭 시야로 펼쳐지는 긴박한 액션을 다수 선보였다. 인간보다 우월한 나비족의 신체 능력을 활용한 파쿠르 액션, 하늘을 나는 밴시를 비롯해 다양한 탈것, 판도라의 세계를 화면 안에 옮겨낸 연출 등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점 역시 손과 무기 활용을 거대하게 표현해 보다 인상적인 시야각 안에서의 전투와 이동을 담았다.

플레이어는 RDA에 납치되어 15년간 훈련받고 자란 나비족으로 프론티어 서부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RDA로부터 판도라를 지키는 동시에 다른 부족원과 힘을 합치며 나비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경이롭지만 한편으로는 위협적인 프론티어 서부 탐험, 공중전을 즐길 수 있다. 전투에서는 훈련받은 인간의 무기를 활용해 적들을 쓸어버리거나 나비족의 무기를 써 조용하고 정교게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작품에 대한 유비소프트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듯, 이브 기예모 CEO는 게임을 소개할 줄리안 개러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앞서 등장해 먼저 작품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세계관의 원전인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오는 12월 7일 PS5, XSX, 아마존 루나, 유비 커넥트 등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