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1학년인 신입 중의 신입이지만, 또래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는 특징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무려 키가 162cm로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생각하면 가공할만한 신장입니다. 무서운 것은 프로필란의 체중에도 쓰여 있지만 아직도 쑥쑥 성장중(!)이고 합니다.
이것은 원본마와 관계가 있는데, 실제 무게 530kg에 흑왕호(참고로 모 세기말 만화에 등장하는 명마입니다.)라고 불릴 정도로 거구였습니다. 게임 내 최대의 거인(?) 히시 아케보노와는 약 30kg 차이였다고 합니다.
스킬 컷인도 무자와의 관계를 의식하여 엔카를 열창하는 등 유독 원본마와 관련된 이미지가 게임에 잘 드러난 타입이라 보면 됩니다. 외모와 승부복 디자인도 잘 뽑혔고, 캐릭터성도 확고하여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죠. 올 가을부터 방영될 애니메이션 3기의 주인공으로도 낙점되었기에 인기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성능에서도 장거리 도주마라는 확고한 지위가 있기 때문에 뽑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고유기의 스펙도 좋은 편이라 특정 코스에서는 저격급의 성능을 발휘하기 떄문에 인자작 요원으로도 자주 보게 됩니다.
앞으로 도주 필수 스킬이 되는 선수필승과 장거리 직선 상위 스킬인 열풍일섬 등 자체 성능으로도 충분히 우수하기에 장거리 대회 대비용으로 뽑을 가치가 있습니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중거리, 장거리
장거리 직선 상위 스킬인 열풍일섬도 그렇고, 고유 스킬이 장거리 코스에서 유독 발동 타이밍이 좋기 때문에 주로 장거리 대회에 출주하는 편입니다. 다만 장거리에서 특히 더 강해진다는 것이지, 자체 소지한 스킬의 성능이 좋고, 성장치도 우수하기에 육성에 따라서는 중거리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추천 각질 : 도주
보유 스킬의 특성상 대부분 도주 육성을 하게 됩니다. 선행으로도 고유기는 쓸 수 있지만 선수필승이나 선두 프라이드 등 일부 도주 스킬은 포기해야 합니다.
■ 육성 난이도 : 보통
육성 목표가 장거리 위주인데다 봄 시니어 3관 레이스 + 가을 시니어 3관 레이스 등 스탯 뻥튀기가 중요한 후반부에 몰려 있어 초보 입장에서는 육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체 회복기도 없기 때문에 스태미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클래식 국화상에서부터 미끌어 질 수 있죠. 인자로 스태미나를 든든하게 챙길 것을 추천하며, 클래식급에서는 400, 시니어급에서는 500 이상을 맞춰줍시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승리의 함성, 어기여차!
발동 조건 1. : 레이스 종반 / 결승선 반대편 직선 / 순위 2 이하 (1~2위)
발동 조건 2. : 진행거리 비율 50% 이상 / 제3 코너 / 순위 2 이하 (1~2위)
발동 조건이 2개로 나뉘어진 타입입니다. 조건 2개의 차이점은 우선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1번 조건으로 발동하면 속도 + 가속이 합쳐진 하이 브리드 스킬로 발동하며, 2번 조건인 경우 가속 상승이 떨어져나가고 속도 상승만 이뤄집니다.
다만 2번 조건으로 발동한 경우 다른 고유 스킬처럼 속도 상승치가 0.35로 온전하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타입의 0.25만 올라가기 떄문에 사실상 페널티 스킬이라 봐야 합니다. 반대로 1번
즉, 키타산 블랙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1번 조건으로 발동하는 코스를 찾아야 하며, 대표적으로 텐노상(봄)이 있습니다.
계승기로 받아올 때는 1번 조건이 아닌 코스라면 하이브리드 특성상 포인트 대비 효율이 나쁜 스킬이 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 보유 스킬
1주년 밸런스 패치 이후 도주 필수 스킬이 되는 선수 필승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스킬 구성에 유리합니다. 장거리 전문 주자답게 장거리 직선 상위 스킬인 열풍일섬의 위력도 강력합니다. 중거리 직선도 깨알같이 들고 있어, 인자작을 할 때도 유리합니다.
이외에도 도주에 유용하게 쓰이는 집중력과 선두 프라이드 등 전반적인 구성이 좋은 편이니, 팀 레이스나 대회 어느쪽에서든 활약할 수 있습니다.
육성 방법
■ 추천 스탯
클라이맥스라는 신규 시나리오에 맞춰 등장한 첫 주자고, 성장치도 스피드 20%가 붙어 있어 안정적인 육성이 가능합니다. 특히 본래 쓰임새라 할 수 있는 장거리 대회에서는 근성 육성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태미나 성장치가 붙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근성 육성을 하더라도 스탯이 어느 정도 뽑히고, 거리 적성도 조금만 만져주면 단거리~장거리까지 모든 거리를 뛰어 다닐 수 있기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물론 마일 이하에서는 고유기 특성상 딱히 힘을 발휘할 수는 없으니 중장거리 주자로만 육성되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육성 도중에는 스태미나가 부족하지 않도록 400~500은 유지해야 하며, 지능 스탯을 쌓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지능 훈련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노려봅시다.
■ 서포트 카드 세팅
근성 육성을 해도 무방하지만, 장거리 주자기 때문에 정석적인 스피드 + 지능 세팅에 스태미나나 이대리 카드를 채택하는 덱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무리하지 말고 스피드 + 스태미나 + 파워 위주로 스탯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육성에 익숙해진 시점부터는 근성 육성을 차차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대신 어느 육성을 하더라도 인자는 스태미나 위주로 챙기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히든 이벤트 및 고유 칭호
■ 히든 스탯&스킬 획득 이벤트
◈ 국화상 후에 갈채! 삼관 축제
획득 조건 :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에서 1착(클래식 3관)
ㄴ획득 보상 : 모든 스탯 +10, 컨디션 +1, 「리드 킵」의 힌트 Lv +2
◈ 아리마 기념 뒤에 동경을 넘어
획득 조건 : 클래식 3관 후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 1위
ㄴ획득 보상 : 모든 스탯 +3, 스킬 Pt +51, 「포지션 센스」의 힌트 Lv +2
◈ Step with you!
획득 조건 : 오사카배, 텐노상(봄), 다카라즈카 기념에서 1위(봄 시니어 3관)
ㄴ획득 보상 : 「봄 우마무스메◯」의 힌트 Lv+2, 「가벼운 발걸음」의 힌트 Lv +2
시니어 시즌 아리마 기념이나 봄 시니어 3관은 육성 목표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지만, 클래식 3관은 따로 챙겨줘야 합니다. 문제는 클라이맥스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이벤트고,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클래식 3관까지 나가버리면 트레이닝을 해야 할 턴이 극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무리해서 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포지션 센스 스킬을 자체적으로 챙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꼭 나가야 하는 점은 무시할 수 없으나, 계승으로 받거나 서포트 힌트로 받아오는 것이 베스트라 생각합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 축제 무스메
획득 조건 1. : 국화상,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기념, 텐노상(가을)(시니어급), 아리마 기념(시니어급)을 포함해 G1에서 7승 이상 달성
획득 조건 2. : 팬 수 48만명 확보
대부분의 경기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팬 수만 잘 확보하면 문제 없이 획득이 가능합니다. 위의 히든 이벤트와 연계할 겸 클래식 3관까지 달리면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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