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23 컴퓨텍스(COMPUTEX)' 현장을 둘러보니, 대만은 확실히 하드웨어 강국이 맞더라고요. 저희에게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들은 대부분 대만의 기업들이었으니까요. 정신없이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뭔가 분위기부터 약간 다른 부스가 하나 눈에 띄더라고요. 'Pro Gamersware'라는 부스였습니다.

Pro Gamersware는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GmbH(제한적 책임을 가진 회사)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로는 유한회사가 있습니다. 뭔가 이렇게 보면 "아, 그렇구나" 싶다가도,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꽤 익숙한 더키 키보드, 노블체어, Streamplify 등이 한자리에 모여있으니 또 정체가 뭔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대만 글로벌 하드웨어 행사에 참여한 유럽 업체 일동'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니 좀 정리가 되더라고요. 저 또한 취재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저보다 몇 배 이상의 비행시간을 거쳐 부스 준비를 한 Pro Gamersware. 그 컴퓨텍스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깔끔한 케이스와 쿨러가 인상적이었던 AeroCool 부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CPU 쿨러 모양이

▲ 정말 신기하면서 깔끔하네요.


▲ 제품 콘셉트에 맞게 전시를 정말 예쁘게 해놨더라고요.


▲ 인체공학적 설계의 게이밍 의자를 취급하고 있던 ThunderX3.

▲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를 취급하고 있었으며

▲ 의자 꽤나 많이 만져봤는데 해당 제품에는 특별한 인체공학 기능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 자신 있게 의자 하부를 전시해놓은 기업은 또 처음입니다.

▲ 원하는 재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나 보네요!

▲ 국내에도 친숙한 키보드 업체, 더키!

▲ 이번 더키의 주력 제품은 ProjectD라는 명칭을 하고 있는 이 제품이라고 합니다.



▲ 이미지로는 잘 담기지 않는 반투명 키캡의 아름다움.

▲ 너무 좋네요..



▲ 다양한 디자인의 키보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알파카 아님미다, 라마 임니다." 프로즌 라마가 콘셉트인 키보드와

▲ DJMAX 리스펙트 V 콜라보 제품

▲ 라그나로크 에디션도 있네요!

▲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긴 한데 이름은 처음 들어보네요. Shiba Says 캐릭터와의 협업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음은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취급하고 있던 Endgame Gear!



▲ 방송용 장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아는 브랜드, Streamplify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 방송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책상 위에 스트림 컨트롤러 하나씩은 두는 게 유행인 세상입니다.


▲ 다음은 국내에도 꽤 친숙한 기업, 노블체어 입니다.


▲ 워해머 컬렉션!

▲ 의자 발받침대도 고급스럽네요.

▲ 게이머에게 필수! 키마헤를 모두 취급하고 있던 GAMIAC

▲ 지우개 같은 무광 키캡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치면 자갈 소리가 날 것 같은 외형!



▲ 다음은 트랜스포머 IP와의 협업 제품을 전시해둔 NITRO Concepts.

▲ 다행스럽게도 변신하진 않더라고요.

▲ PC 케이스와 쿨러를 취급하고 있던 KOLINK.


▲ 독특한 외형의 팬을 갖춘 수랭쿨러로 풍경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