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 넥슨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 기록을 달성하며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신작이다. 28일 스팀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고, 얼리억세스 버전 공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1만 명 이상의 스팀 유저들로부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된 평론가 평점에서는 메타크리틱 89점, 오픈크리틱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스팀 상점에서 볼 수 있는 통계에서도 데이브 더 다이버는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1위'를 기록했고, 29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 12,111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 순위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3위, 영국과 대만에서는 4위 일본에서는 6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전체 판매량 순위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배틀비트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 그리고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작이다. 정식 버전은 전체 약 25시간 분량이며, 앞서 공개되었던 억리억세스 빌드에 4~7챕터, 신규 스토리와 지역, 신규 미니게임, 신규 타이쿤 요소 ‘텃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얼리억세스 중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편의 시스템 ‘피쉬 트래커’, ‘인양 드론’ 등을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넥슨은 현재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팀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정가에서 약 10% 할인된 가격인 21,600원에 게임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 기존 얼리억세스 버전을 구매한 게이머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버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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