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생활이 있는 모바일 생활형 RPG, 클로버게임즈의 '잇츠미'가 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잇츠미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개발한 클로버게임즈의 신작으로, 2022년 7월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135개국에 우선적으로 출시한 게임이다.

생활형 RPG라는 장르에 걸맞게, 잇츠미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중심으로 모험과 일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도를 높이는 스토리와 퀘스트 등 게임 요소와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등 소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유니버스 포탈을 타고 차원이동을 한 여행자가 되어 잇츠미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검과 마법을 사용하는 익숙한 모험가부터, 패션 모델, 포토그래퍼 등의 현대적인 직업군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동시에 클로버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아르바이트ME'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아르바이트ME는 게임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게임에서 채집, 낚시, 청소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콘텐츠를 완료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를 야채 혹은 유료 재화인 다이아몬드로 교환할 수 있다. 고구마, 감자, 대파, 무 등 야채를 선택한 플레이어에게는 해당 야채가 배송될 예정이다.

클로버게임즈 측은 "정식 출시까지 기다려 주신 많은 예비 여행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잇츠미’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낭만’과 ‘생활’에 걸맞은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잇츠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