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현지시각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신작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24'에 대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신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오랜 기간 'FIFA'로 익숙했던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새롭게 브랜딩하는 만큼, 이번 행사 또한 남다른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신작 공개 행사 첫날은 'EA 스포츠 FC'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브랜드에 대한 포부와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비록 FIFA와 결별하긴 했지만, 게임은 30개 리그, 700개의 팀, 그리고19,000명의 플레이어 라이선스를 통해 축구 게임의 저변을 더욱 넓혀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죠. 전작부터 표방해 온 모토인 '세계의 게임'은 앞으로도 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얼굴을 비추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루이스 피구, 호나우지뉴, 디디에 드록바는 물론, 이번 작품의 표지를 장식하게 된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또한 참석했죠. 전 세계에 송출된 라이브 방송 이후, 행사장 뒤편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전해 드립니다.

▲ 이곳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 평소에 비가 참 많이 오는 동네인데, 다행히 화창했습니다

▲ 도시 곳곳의 전광판에서 볼 수 있던 EA 스포츠 24

▲ 삼각형에 진심을 담은 브랜딩이 돋보입니다

▲ 본 행사 시작 전 기다리는 공간에는 포토월이 마련되어 있고

▲ 음료를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오 뭐야... 축구장 입장하는 것 같애..

▲ 배경에 깔린 관중의 함성 소리와 함께 자리가 채워지고

▲ 역시 입장하며 영상 찍는 건 국룰

▲ 어느덧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이들이 자리했습니다

▲ 두근두근

▲ 곧 시작된 'EA 스포츠 24'에 대한 키노트

▲ 어린 시절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이어나간 EA의 CEO, 앤드류 윌슨

▲ 무려 10억 명의 팬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발걸음이 될 FC 24

▲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공식 발표가 이뤄지며

▲ 루이스 피구를 비롯한 레전드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 발표의 마지막은 이번 작품의 표지를 장식한 엘링 홀란드

▲ 부티나는 잠옷까지... 이 남자, 너무 멋있다

▲ 기념 사진을 촬영한 이후엔 무대 뒤편에 이어진 클럽(?)으로 이동했습니다

▲ 생각보다 무대가 작다 했더니, 뒤에 이런 공간이 있을 줄이야...

▲ 파티 음악과 함께, 신작 시연도 해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아무데나 앉아서 게임을 즐기거나

▲ 출출하면 줄 서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요

▲ 하지만, 그러다가는 이 모습을 놓칠 뻔 했습니다

▲ FC24를 플레이하는 호나우지뉴와

▲ 그를 지켜보는 루이스 피구, 디디에 드록바

▲ "...제가 더 잘 할것 같은데요? ㅎ"

▲ 압도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홀란드도 시연에 참여했습니다

▲ 자기 캐릭터로 상대 인플루언서를 처참히(?) 무찌르는 홀란드

▲ 어디서 찍어도 모델같네

▲ 그렇게 골을 넣고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홀란드

▲ 슈퍼스타의 유쾌함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쉬우니까 한 장 더

▲ 잠깐 바람 쐬러 나왔는데 뭔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 그의 등장

▲ 홀란드가 여기 있다는 걸 알고 찾아온 팬들이었습니다

▲ 역시 스타는 집에 가는 모습도 멋있다(?)

▲ 홀란드는 갔지만, 파티는 끝나지 않습니다

▲ 하이X켄(암스테르담이니까!) 한두 잔에 무르익는 분위기

▲ 그래도 음식 줄은 많이 줄었네요

▲ 또띠아처럼 한 손으로 들고 먹기 편한 음식은 물론

▲ 네덜란드가 또 와플이 유명합니다

▲ 뒤늦게 사진도 한 번 찍어보고

▲ 각종 리그 우승컵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도 인기 만점

▲ 한 번에 많은 사람이 구경할 수 없도록 제한되었습니다

▲ 제일 유명한 건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과

▲ 바로 이것이겠죠?

▲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 AKA 빅 이어의 자태...

▲ 물론 행사장 한 편엔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이건.. EA 스포츠 FC 테이블 축구..?

▲ 정신없이 흘러간 첫 날을 뒤로 한 채, 이튿날에는 게임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