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서바이버즈'가 테슬라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28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새롭게 등급분류된 게임들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별이되어라2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가 직접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테슬라코리아가 직접 심의를 받은 게임들은 컵헤드, 스타듀밸리, 비치 버기 레이싱2, 캣 퀘스트, 스카이포스 리로디드, 스도쿠 테슬라 에디션, 소닉 더 헤지혹, 테슬라 마종까지 총 9종이었다. 여기에 '뱀파이어 서바이버즈'가 7월 28일자로 추가됐다.

테슬라는 자체 게임 플랫폼인 '테슬라 아케이드(Tesla Arcade)'를 구축하여 다수의 게임들을 차량에 탑재하고 있으며 '컵헤드(Cuphead)' 및 '소닉 더 헤지훅(Sonic the Hedgehog)'등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의 국내 심의를 직접 테슬라코리아가 심의를 받은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에 심의를 받게 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역시 테슬라 아케이드에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