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각질이 가능성이 있는 대회
폭발력의 클구리 vs 안정성의 아르당
선입 주자는 우마무스메 애호가+십만 마력으로 후열 선두 차지
추입 주자가 가장 강하지만, SSR 미스터 시비 출시일이 대회 2주 전이다.

2회차 타우러스배는 1회차 타우러스배와 마찬가지로 도쿄/2,400m 즉 일본 더비를 무대로 하고 있다. 1회차 때와 마찬가지로 골드 쉽종반이 긴 경기장 특성을 120% 활용한 티어픽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도 우마무스메 마니아(하위 스킬 : 우마무스메 애호가)를 보유한 아그네스 디지털이 강력한 선입/추입 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두 우마무스메가 타우러스배의 메타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도주/선행의 경우 페이스 메이커 외에는 승리 패턴이 없던 1회차 타우러스 때보다는 가능성은 있지만, 도주 주자 숫자가 적을수록 승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도주 주자의 스펙보다는 메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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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하고 있는 서포트 풀과 인자 그리고 챔미 기간 중 메타에 따라 조금씩 티어가 변경될 수 있다.

▲ 클릭 시 큰 화면으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주 주자
- 필수 계승 스킬 : 홍염 기어/LP1211-M, 앵글링x스키밍
- 종반 직선이 길기 때문에 종반 근성 경쟁을 위해 근성 육성을 좀 더 추천
- 자체 힐이 내장된 수루젠의 경우 터다지기와 패시브 스킬 계승이 관건


도주 주자의 경우 여전히 초코봉이 가장 강력한 픽으로 꼽히며, 도쿄 경기장에서 한층 더 강해진 고유 스킬을 보유한 아이네스 후진과 레어 회복 스킬을 보유한 수루젠 등이 뒤를 잇는다.

가능하면, 종반이 긴 도쿄 경기장 특성상 근성 육성을 추천한다. 하지만, 장거리 버금가는 2,400m 대회인 만큼 레어 회복 스킬인 말괄량이 우마무스메(하위 스킬 : 기세로 밀어붙이기를 보유한 SSR 아이네스 후진이 없다면, 스태미너와 근성 인자 위주로 스파지 육성을 추천한다.

레어 회복 스킬+샛별을 채용한 경우엔 스태미나 800 정도가 요구되며, 레어 회복 스킬이 없다면 950 이상의 스태미나 스탯을 요구하기에 초코봉, 아이네스 후진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레어 회복 스킬을 보유한 수루젠의 채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주 주자를 확실하게 밀어주고 싶다면 2 도주+1 추입 조합을 추천하지만, 근성 육성이 원활하지 않다면 1 도주만 채용해 페이스 메이커 방지 역할과 가끔 하이 페이스에서의 승리 정도의 역할로 육성하길 추천한다.

▲ 아이네스 후진을 이 대회만을 위해 뽑기엔 조금 아쉽다.



선행 주자
- 폭발력의 클구리 vs 안정성의 아르당
- 메지로 아르당의 경우 승리의 고동 계승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 아리스배 만큼 압도적인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운 편이다.


선행 주자는 클구리와 메지로 아르당이 경쟁하는 체제가 예상된다. 클구리의 경우 고유기의 폭발력은 뛰어나지만 중반 회복 스킬 발동 타이밍 이슈로 접속 확률이 6~70% 정도로 불안정하다는 단점을 지녔다.

아르당은 고유 스킬의 폭발력이 조금 낮은 대신 클구리보다 고유 스킬 유효 발동 확률이 높으며, 유효 스킬인 결사의 각오(하위 스킬 : 남김 없이)로 폭발력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게다가 오구리 캡의 승리의 고동을 계승하기 쉬워 선행 주자 고질적인 종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클구리의 경우 중반 회복 스킬 2개와 스리 세븐의 조합이 기본이며, 샛별을 보험 트리거로 채용하는 게 정석이다. 중반 회복 스킬은 순위에 상관 없이 발동하는 코너 회복○, 경쾌한 스텝을 목표로 하길 추천한다.

다만, 타우러스배의 경우 도주 주자가 아리스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스태미나 킵, 좋은 위치 뒤따르기를 사용하기 좀 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스킬로 타협하는 경우도 종종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아르당은 마일/장거리 인자를 둘 다 확보해야 하는 게 문제다.



선입 주자
- 메인 주자로는 아그네스 디지털이 희망
- 십만 마력+우마무스메 마니아로 후열 주자 선두권 차지에 유리한 편
- 독점력 에이스 중에선 치어 네이처도 다크호스급 활약이 기대됨


선입의 경우 추입 주자에게 밀려 아그네스 디지털 외에는 메인 주자로 활약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직선 주파 무효란 점 덕분에 5위 싸움만 이겨낸다면 피스케스, 아리스배보다는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아그네스 디지털의 경우 십만 마력+우마무스메 마니아를 이용해 스타트 직후 언덕에서 후열 주자 선두 유지를 목표로 하기에 가장 적합한 우마무스메다. 십만 마력은 SSR 타마모 크로스를 인자작 단계에 채용해 인자 계승을 노리길 추천한다.

다만, 십만 마력의 상위 스킬인 백만 마력을 얻기 위해 SSR 타마모 크로스를 편성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나마 스태미나 소모가 적은 선입 주자기 때문에 근성 육성을 노려봐도 좋지만, 중반 속도기인 신속 과감을 얻을 수 있는 SSR 마블러스 선데이(파워)를 포함한 스파지 육성으로 후열 주자 선두 다툼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이번 대회의 경우 저편, 그 너머로...와 홍염 기어 그리고 논스톱 걸만 제때 연계된다면 더 가속이 필요 없고 역전도 잘 당하지 않기 때문에 5위 싸움에서 좀 더 유리한 선입 아그네스 디지털도 스킬과 스탯만 보장된다면 괜찮은 승률이 기대된다.

▲ 선입 디지털이 한국 서버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추입 주자
- 골드 쉽과 아그네스 디지털이 티어픽
- 단, SSR 미스터 시비의 출시가 8/29일 이기에 육성 시간이 촉박하다.
- 어드마이어 베가와 타마모 크로스도 이론상 강력하지만, 마일 적성이 발목을 잡는다.


종반이 매우 긴 도쿄 경기장 특성상 라스트 스퍼트에 강점이 있는 추입 주자가 1회차에 이어 2회차에서도 티어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반 순위 다툼에서 유리한 골드 쉽이 피스케스배에 이어 다시 티어픽으로 평가 받으며, SSR 미스터 시비를 채용해 강공책(하위 스킬 : 이른 작전)까지 얻기 쉬워져 부족한 중반 스킬도 보충할 수 있다.

아그네스 디지털의 경우 우마무스메 애호가만 보유한 골드 쉽과 달리 상위 스킬인 우마무스메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고유 스킬 역시 종반 타이밍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 단순히 고점 성능만 놓고 본다면 골드 쉽 이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추입 적성 B라 따로 인자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육성에 필요한 시간이 골드 쉽보다 더 길게 소모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강공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SSR 미스터 시비는 8월 29일에 출시되기 때문에 인자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 먼저 SSR 어드마이어 베가(파워)를 대여해 보험용 주자를 육성해두길 추천한다.

▲ 추입 주자가 메인 에이스지만, SSR 미스터 시비가 나오고 육성하기엔 시간이 꽤 촉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