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E3 2010 컨퍼런스에서 약간은 의외의 이벤트가 있었다.


그 동안 PS3를 열악한 하드웨어라며 다소 경멸에 찬 멘트를 날려오던 밸브의 CEO 게이브 뉴웰이 직접 소니 컨퍼런스의 무대로 오른 것. 게이브 뉴웰은 환한 미소와 함께 밸브의 신작 '포탈2'를 PS3용으로 출시할 것이며, 최고의 콘솔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탈2는 2011년 내 PC, MAC, XBOX360, PS3로 출시될 계획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