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국가대표팀이 13.12 패치 버전으로 차질 없이 연습 중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아시안게임과 관련하여 중국 항저우 지역에서만 13.12 패치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중국 국가대표팀만 연습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발언이 중국 LoL 관계자로부터 나와 문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인벤은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이에 대해 문의했고, LoL 종목 국가대표팀이 13.12 패치 버전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 제19회 아시안게임 경기 기술 핸드북의 최종 버전 내용을 지난 6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받았다. 이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이 13.12 패치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를 통해 13.12 패치를 제공받아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양일 간 열리는 평가전도 13.12 패치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