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크로노스`, `디스크로니아` 등 다수의 VR 게임을 개발한 일본의 VR 콘텐츠 개발사 MyDearest가 새로운 VR 게임 신작 `브레이즌 블레이즈(Brazen Blaze)`를 공개했다.

브레이즌 블레이즈는 MyDearest의 엘리트 개발팀에서 기획한 VR 게임으로, 무법자들로 가득한 무법천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격투 대회를 그리는 VR 멀티 플레이어 격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글로벌 격투 대회의 우승자가 되어 세상을 평정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전장을 누비고, 각국의 강자들과 겨루며 자신의 힘을 증명해야 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전장들은 실제 도시들의 특징을 반영하여 구현됐고, 이를 통해 현실감 있고 생생한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브레이즌 블레이즈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3v3 온라인 멀티로 진행된다. 기본 무장인 건틀렛에 담긴 특별한 힘을 활용하여 대시, 점프, 낚아채기, 사격 등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고, 액션을 능숙하게 활용하여 적을 쓰러트리거나 스테이지 밖으로 밀어내면 승리하게 되는 식이다.

브레이즌 블레이즈의 개발사 MyDearest는 고퀄리티 VR 게임 콘텐츠를 추구하고자 전세계의 유명한 크리에이터를 영입하여 함께 제작한 작품이라며, "살면서 한번쯤 '착한 사람은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브레이즌 블레이즈에서 '나쁘지만 위대한 리더'가 되어보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브레이즌 블레이즈의 알파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 페이지는 9월 8일 자정에 공개됐으며, 알파 테스트 신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발 먼저 알파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공식 디스코드 서버의 '버추얼 헤븐'에 가입하면 된다.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