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 밸런스 변경점
대회는 물론, 랭크 게임에서도 사랑받는 챔피언 리 신이 상향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34 → 36으로 증가하고, 강철의 의지(W)의 초반 흡혈량이 크게 늘어났다. 다만 폭풍(E)의 피해량이 다소 줄어들면서 내구력 위주의 상향을 받게 되었다.
갈리오-리산드라도 버프를 받았다. 갈리오는 궁극기 영웅출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0/180/160초 → 180/160/140초로 짧아졌고, 리산드라는 서릿발(W)의 속박 시간이 1.1~1.5초에서 1.25~1.65초로 증가했다.
다음은 대회 영향력이 높은 챔피언들의 하향이다. 여전히 랭크 게임에서는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아지르가 사막의 맹습(Q) 스킬을 하향 조정 받았다. 패치 노트에선 대놓고 '롤드컵에서 아지르가 과도한 힘을 갖지 않도록'이라고 언급하며 너프 이유를 설명했다.
르블랑은 최근 일부 최상위권 경기에서 지나친 위력을 보여준 AD 빌드를 하향 조정한다. 르블랑의 공격력, 마나, 마나 재생 증가량이 감소했고, 대신 왜곡(W)과 환영 사슬(E)의 주문력 계수가 강화되었다.
추가로 하이퍼 캐리 원딜 제리는 기본 이동 속도가 335에서 330으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렉사이-브라이어의 하향 조정도 살펴볼만 하다. 고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렉사이는 패시브를 통한 회복량을 줄이고(15~125 (+최대 체력 2~12%) → 10 (+최대 체력 2~10%)), 여왕의 진노(Q) 피해량과 매복(W)의 추가 이동 속도를 줄여 전반적인 위력을 낮췄다. 대신 돌출(W)의 피해량은 50~110에서 50~190으로 증가했다.
출시 초기 낮은 승률과 달리, 최근 상위권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어도 하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속도 증가량이 2.5% → 2.3%로 감소하고, 식욕 폭발(W)의 회복(35/42.5/50/57.5/65% → 36/42/48/54/60%) 및 몬스터 추가 피해량(20% → 10%)도 감소한다.
아이템의 경우 사용률이 낮은 란두인의 예언의 구매 가격이 3,000골드에서 2,700골드로 낮아졌다.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도 다른 방어형 아이템 성능에 맞춰 방어력이 15 → 20으로 강화된다. 한편 지난 패치에서 조정한 스태틱의 단검은 미니언 대상 피해량을 200 → 150으로 추가 하향했다.
13.19 체계 변화
새롭게 랭크 게임 이용 제한 제재가 도입된다. 이제 비매너 행위로 제재를 받을 때, 추가로 랭크 게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해당 제재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랭크 게임 이외에 다른 게임 모드를 5회 플레이 해야한다. 제재 기간 중 부계정을 플레이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이상의 추가적인 제재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일부 신호 기능이 자신에게만 보이도록 변경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군 부활 시간 등 여러 신호가 의도와는 다르게 건설적이지 않은 이유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변경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자신에게만 보이도록 변경되는 신호 목록이다.
- 아군 초상화 (생존 여부 및 부활까지 남은 시간)
- 아군 레벨
- 아군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 아군의 주요 및 보조 룬
- 아군 소환사 주문 1 및 2
- 아군 아이템 칸 1~6
- 아군 장신구 칸
13.19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새롭게 '망자의 환영' 스킨 시리즈가 선보인다. 망자의 환영은 멕시코의 망자의 날을 콘셉트로 한 스킨으로 망자의 날 특유의 문양과 꽃, 축제 분위기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망자의 환영 스킨은 밝은 주황색-붉은색 계열과 푸른색 계통 두 개의 버전이 준비되어 있다. 레나타 글라스크의 경우 프레스티지 버전도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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