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BDS를 가볍게 꺾었다.

DK의 시작은 '캐니언'의 리 신이었다. 올라프를 가져간 '아담'을 상대로 탑 갱킹을 시도해 '리 신'이 첫 킬을 달성했고, 카운터 정글을 시도해 오공까지 잡아낸 '캐니언'의 리 신이었다. 그리고 바텀에선 순수 2:2 싸움을 통해 DK가 라칸을 잡았다.

자연스럽게 순수 체급 차이로 상대보다 앞서가기 시작한 DK는 드래곤 3스택까지 편하게 쌓는 데 성공했다. 경기 시간 20분 기준, 킬 스코어는 3:0으로 멈춰있으나 글로벌 골드 격차는 6,000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 DK는 먼저 바론을 쳐 한타를 유도했고, 한타 대승 이후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와 함께 빠르게 미드, 바텀 억제기 파괴에 성공한 DK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넥서스까지 향해 24분 만에 BDS를 탈락시키고 자신들은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