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13.21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는 특히 정글 관련 변화가 많았던 지난 13.20 업데이트의 후속 패치로, 지나친 승률 변화가 있었던 챔피언을 재조정 했다. 이번 패치에선 돌격! 넥서스 모드가 재오픈 하며, 지난 패치 기간 중 출시가 연기되었던 악의 여단 신드라 스킨과 새로운 귀염둥이 카페 스킨 4종도 출시된다.

▲ 귀염둥이 카페 메이드들이 잔뜩 출시됩니다! | 13.21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 리그 오브 레전드


13.21 밸런스 변경점
지난 정글 패치의 수혜자로 떠오른 람머스가 하향됐다. 대회전(Q) 피해량이 100/125/150/175/200 → 80/110/140/170/200으로, 몸 말아 웅크리기(W)의 방어력이 35 (+총 방어력의 40/50/60/70/80%) → 30 (+총 방어력의 35/45/55/65/75%)로 각각 낮아졌다.

유저들의 적응과 지난 정글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브라이어도 하향이다. 기본 공격 속도 증가량이 2.3% → 2%로 감소했고, 식욕 폭발(W)의 재사용 시 추가 물리 피해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추가 공격력 100당 4%) → (+추가 공격력 100당 3.5%)로 감소했다.

▲ 13.20 패치 수혜자 람머스 하향. 람머스 천하 끝나나?

이외에도 몇몇 챔피언들은 자주 사용되는 역할군 외에 능력을 강화한다. 현재 서포터로 주료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는 1레벨 공격 속도 및 공속 증가량, 패시브의 몬스터 대상 피해량을 강화해 정글 브랜드라는 선택지를 더했다. 공격 속도 강화와 같은 변화는 미드 및 서포터 포지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이라는 미드-정글 위력을 강화했다. 1레벨 공격 속도가 증가했고, 패시브와 공격 스킬의 AP 계수를 높여 성장시 위력을 강화했다. 또 서포터 포지션에서 중요했던 휘감는 뿌리(E) 기본 피해량을 약화한 대신, 치명적인 가시(Q)의 피해량을 높였다.

▲ 서포터 외에 다른 포지션 활용 가능성을 늘린 브랜드-자이라

지나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템&룬도 하향 조정했다. 먼저 선체파괴자는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강화 효과를 10~75 → 10~60(근접) / 5~37.5 → 5~30(원거리)로 하향했다.

핵심 룬 선제공격과 난입 룬 역시 각각 추가 피해량 8% → 7%, 추가 이동 속도(근접)을 30~60% → 25~50%로 낮췄다.

▲ 너무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선체파괴자, 핵심 룬이 하향 조정되었다


13.21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귀염둥이 카페 시리즈에 새롭게 4종의 챔피언을 추가한다. 럼블-징크스-뽀삐-룰루로 구성된 이번 스킨은 카페 메이드 콘셉트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외형을 자랑한다. 과거 출시된 귀염둥이 카페 스킨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스킨 역시 기대를 받고 있는 편이다. 또, 지난 패치에서 출시가 미뤄졌던 악의 여단 신드라도 일부 스킨 이펙트를 개선해 이번 패치에서 출시된다.

▲ 귀염둥이 카페 럼블 스플래시 아트

▲ 귀염둥이 카페 럼블 인게임 이미지

▲ 귀염둥이 카페 징크스 스플래시 아트

▲ 귀염둥이 카페 징크스 인게임 이미지

▲ 귀염둥이 카페 뽀삐 스플래시 아트

▲ 귀염둥이 카페 뽀삐 인게임 이미지

▲ 귀염둥이 카페 룰루 스플래시 아트

▲ 귀염둥이 카페 룰루 인게임 이미지

▲ 악의 여단 신드라 스플래시 아트

▲ 악의 여단 신드라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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