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8일 차 1경기 1세트, NRG가 많이 이들의 예상을 깨고 G2 e스포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G2 e스포츠는 미드-정글의 호흡으로 '캡스'의 신드라와 '야이크'의 벨베스가 니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NRG는 바텀에서 '이그나'의 탐켄치가 귀환하는 상대를 붙잡아 교전을 열어 렐을 잡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드에서도 NRG가 2:3이지만 멋진 스킬 활용과 '팔라폭스'의 니코, '콘트랙츠'의 바이 호흡으로 득점을 올렸다. 연인은 전투에서 또 승리한 NRG는 초반이지만 13분 기준 글로벌 골드를 2,500 이상 앞서갔다. G2는 급격하게 흔들리며 상대에게 계속 킬을 내주며 격차가 순식간에 5,000골드로 벌어졌다.

NRG의 집중력은 시간이 갈수록 더 올라가 18분 만에 8,000 골드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교전이 열리는 곳마다 NRG의 승리가 뒤따랐다. NRG는 상대 레드 지역에서 일방적인 전투를 통해 상대를 밀어내고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결국, 정비 후 바론 버프와 함께 경기를 끝내기 위한 진격에서 나선 NRG가 1:0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