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개선된 스펙으로 팬들을 맞은 스팀 덱 OLED의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12일부터 시작된다.


일본, 한국, 홍콩, 대만 지역에서 스팀 덱 및 스팀 덱 OLED를 유통하는 코모도(KOMODO)는 각 지역 내 공식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동시 판매 개시를 알렸다.

오프라인 판매는 각 지역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시작된다. 한국의 경우 앞서 유통 계약을 맺고 스팀 덱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던 신세계 일렉트로마트가 스팀 덱 OLED 역시 판매하게 된다. 코모도는 스타필드 하남점 / 자양점 / 왕십리점 / 연수점 / 해운대점 / 기타 일렉트로마트 각 매장에서 제품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빅카메라/에디온/요도바시카메라/컴퓨터공방/소프맵에서, 홍콩과 대만은 각각 프레데터 프로샵과 에이서 스토어에서 스팀 덱 OLED를 판매한다.

밸브가 지난 11월 17일 발매한 스팀 덱 OLED는 기존 스팀 덱의 아쉬웠던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에 디스플레이 교체, 무게 감소 등 다양한 부분을 변경한 개선 모델이다. 또한, 최대 용량 역시 1TB로 늘어나고 APU 공정 변화에 Wi-Fi 6E 까지 지원한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 4개 지역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스토어에서 스팀 덱 OLED, 스팀 덱 LCD(기존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을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