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스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다크 앤 다커' 등급분류를 받았다.

4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고한 결정서에 따르면 '다크 앤 다커'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과도한 폭력 표현과 직접적인 약물류 표현 때문이다.

게임산업법에 따르면 '다크 앤 다커'가 등급분류를 정식으로 받았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 등급분류를 지난해 5월 게임위에 신청했다. 다만, 넥슨과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게임위는 등급분류를 보류했다. 당시 게임위는 "해당 게임물은 현재 다른 회사와 법적 분쟁에 대해 확인되고 있고 이에 따른 이용자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바, 사실여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확인된다"라고 이유를 댔다.

4일 오후 기준 수원지방법원에 계류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소송은 여전히 결론이 안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