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게임즈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이게임즈의 신작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금일(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PS4 및 PS5 버전의 체험판을 배포하며, 최종 검증에 나섰다.

체험판에서는 튜토리얼 모드, 스토리 모드, 퀘스트 모드 3가지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튜토리얼 모드는 이름 그대로 기존 조작 등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모드이며, 스토리 모드에서는 정식 출시 버전에서의 스토리 일부를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 퀘스트 모드에서는 그랑, 카타리나, 라캄, 이오 등 11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을 조합해 파티를 꾸려 강력한 몬스터를 혼자서 사냥하거나 다른 유저와의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파티는 4인으로 구성되는데 솔로 플레이 시에는 한 명만 조작하고 나머지 파티원은 AI가 조작하게 된다. 온라인 플레이 시에는 4명의 유저가 각자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으며, 콘솔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PS4와 PS5의 크로스 플레이만 가능하다.

체험판의 저장 데이터가 연계되는 일부 게임들과 달리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정식 출시 버전과는 별개로 저장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 모드를 클리어한 저장 데이터가 있을 경우 정식 출시 버전에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며, 오는 2월 1일 PS4 및 PS5, PC로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