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가 1월에 예정된 석궁 리뉴얼 소식을 기다리는 중.
유저들은 그림자 구체의 낮은 대미지 상향, 광역 피해 스킬의 추가 등 공격 효율 개선을 요구.
‘뱀피릭 마인드’의 체력 회복 성능 향상과 유지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
유저들이 원하는 개선점! 석궁은 다시 최고가 될까?
1월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는 석궁은 뛰어난 원거리 딜러로 여전히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직업이다. 자동 공격 기능이 있는 소환물이 특징이며, 이를 활용한 공격 성능은 사냥터에서 꾸준히 강력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단, 자동 광역 공격 유저 타격 미적용 패치, 매직캐논 등장 등 시간이 지날수록 석궁의 인지도는 다소 감소한 상황. 특히 마법 기반의 원거리 딜러 매직캐논은 좋은 사냥 효율은 직업 선택 시 석궁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고, 사냥터에서 두 직업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 영역의 많은 부분을 나눠서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한때 석궁이 최고 직업으로도 뽑히던 시절에 비하면 최근 인지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고, 석궁 유저들은 1월 리뉴얼을 통한 상향 패치로 다시 성능 최상위 직업군에 이름 올리기를 기대하는 중이다.
하지만 1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리뉴얼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패치가 지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비치는 유저도 찾아볼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여러 방향으로 개선점을 제시해 온 석궁 유저들의 기다림이 조만간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가장 많은 유저가 원하는 개선점으로는 스킬의 대미지 상향이 있다. 각자 차이는 있지만, 이제까지 리뉴얼이 진행된 직업들은 모두 대미지가 상향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석궁 역시 대미지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 낮은 대미지가 일부 공격 스킬의 활용성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특히 석궁의 핵심 스킬인 그림자 구체 소환의 공격력이 낮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인비저블 헌터’부터 ‘디서플린’, ‘디스퍼스’로 연결되어 소환되는 그림자 구체는 자동 전투를 실행하는 석궁의 주요 공격 기술! 석궁의 정체성으로 여겨지는 그림자 구체는 적을 단숨에 쓰러트리기에는 비교적 낮은 공격력을 가졌기에 몬스터를 몰이하는 스킬로 여겨질 때가 종종 있다.
게다가 광역 타격 효율도 아쉬운 점이 많아서 그림자 구체가 불러온 몬스터를 한 번에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유저도 보인다. 따라서 그림자 구체, 일정 영역 지속 피해를 입히는 ‘프록시마’ 같은 지속 공격 스킬의 대미지 상향은 물론 광역 스킬의 추가 또는 기존 스킬 일부를 광역 타격으로 변경하는 패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진다.
또한, 다수의 석궁 유저가 개선을 요구하는 스킬 중 하나는 ‘뱀피릭 마인드’다. 적을 처치하거나 적중 시 일정 확률로 HP가 회복하는 해당 버프 스킬은 전투 유지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생존 스킬이지만, 그 효율성이 낮기 때문.
여러 직업의 흡혈, HP 회복 스킬의 효율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편인데, 일부 직업은 지난 리뉴얼을 통해 유지력 향상을 목표로 관련 스킬이 개선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체인소드 리뉴얼 당시 ‘뱀파이어릭 존’의 영역 해제 시 HP 흡수 추가, 창은 ‘언터쳐블 포스’의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는 등 체력 회복이나 보호막 같이 유지력을 높이기 위한 스킬 개선은 리뉴얼에서 종종 볼 수 있던 부분이다.
따라서 석궁 역시 효율이 떨어지는 ‘뱀피릭 마인드’의 개선으로 체력 회복 성능이 향상되기를 요구하고 있는 셈. 게다가 석궁은 타 직업에 비해 사냥터 유지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다소 뒤처지는 유지력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개선을 희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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