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센티언스


센티언스 게임 스튜디오(대표 권혜연)가 인디 게임 사우스 폴 비밥(South Pole Bebop)으로 타이베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에 참가한다. 센티언스 게임 스튜디오는 LiveOps AI 솔루션인 TentuPlay를 보유하고 있는 센티언스가 설립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사우스 폴 비밥은 체스 형식의 턴제 전략 PvPvE 게임으로, Into The Breach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9x9 그리드 위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를 제어하고 상대방과 좀비로부터 기지를 방어하며 상대 캐릭터를 모두 죽이거나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각 캐릭터는 근접, 포병, 원거리의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되며, 보드에 생성되는 AI 좀비는 양측 플레이어를 모두 공격할 수 있다. 다양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록 플레이어의 레벨은 높아진다.

권혜민 총괄프로듀서는 "작년, 초기 데모의 성공적인 프로토타입 입증 이후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대규모 추가했으며 내부검증을 끝냈다"며 "사우스 폴 비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우스 폴 비밥은 현재 어그로시스템, 기본 업그레이드, 새로운 UI, 향상된 AI,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위한 더 많은 카드, 스킨, 카드 덱 등과 같은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있다. 이는 타이베이 게임쇼 직후 0.10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시에서 개최되며 관람객들은 인디하우스 S35 부스에서 사우스 폴 비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outh Pole Bebop 데모는 현재 Steam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