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신규 시즌 '피조물의 시즌' 시작
김수진 기자 (Eonn@inven.co.kr)
디아블로4의 새로운 시즌인 '피조물의 시즌'이 시작됐다.
피조물의 시즌은 1월 24일 오전 3시에 시작됐으며, 새로운 던전 유형인 지하전당, 시즌 기계 청지기 동료가 추가됐다. 주간 던전인 시련의 터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플레이어는 청지기 동료의 도움을 받아 케지스탄 사막 아래 악마 말파스의 수많은 덫과 강력한 피조물을 물리쳐야 한다. 피조물의 시즌 연계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즌 영역에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고 주요 캠페인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캠페인은 프롤로그 완료 후 건너뛸 수 있다.
시즌 연계 퀘스트를 수행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청지기 동료를 얻어 물레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청지기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거나,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성역 곳곳과 지하전당에서 찾을 수 있는 지배석과 지시석을 이용하면 피조물의 시즌에서 사용할 빌드에 맞춰 청지기를 강화할 수 있다.
신규 던전인 지하전당은 졸툰 쿨레와 아유잔이 만든 원소 위험물들이 있는 특별한 던전이다. 새로운 괴물군인 피조물들도 등장한다. 지하전당 진입 시 수호의 진주를 교환하면 졸툰의 수호라는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우두머리 처치 시 높은 확률로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수호매듭 상자를 열 수 있다.
세계 단계III에서는 악몽 지하전당이 열린다. 지하전당 인장은 악몽 던전 인장과 함께 획득하거나 수호의 진주를 사용하여 제작할 수 있다. 지하전당의 기능은 악몽 던전과 비슷하다.
주간 던전 시련의 터 역시 피조물의 시즌 내에 공개된다. 주간 순위표도 함께 추가되며, 주간 최상위권자는 선조의 전당에 영원이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시련의 터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몇 가지 편의성 업데이트가 함께 적용됐다. 지옥물결이 항상 활성화되며, 마우스 대신 키보드의 W-A-S-D를 이용해 움직일 수 있다. 추가 보관함 탭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기술 트리 재할당 및 금화 거래 UI가 개선됐다.
피조물의 시즌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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