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혈맹이 서버 이전을 실행했지만, 오필리아, 아이린에서는 아덴성 수성 모습을 보였다.
아덴성 포상금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그중 에리카에 가장 높은 포상이 주어졌다.
지난번에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제외된 월드가 세금을 누적하여 높은 수준의 보상으로 돌아왔다.


▲ '필드팀', '말랑' 혈맹은 수성 기록을 세웠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3.1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3.24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3.06(수) 14시 ~ 2024.03.19(화) 23시 59분


서버 이전 기간 중 치러진 3월 1차 아덴 공성전은 월드 대부분에 새로운 성주 등장했으며, PvP 연합이 가장 큰 세력을 구축하고 다수의 월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중 안타라스 서버의 경우 PvP 연합 내 혈맹 중에서 성주 교체가 이뤄졌고, 해당 연합은 아덴 및 인나드릴 공성전 모두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최근 서버 이전이 진행 중인 만큼 다수의 혈맹이 둥지를 옮긴 것으로 보이며, 성주 중에서는 카인 월드의 '악마팀', 바이움의 '칼호제팀' 등이 눈에 띈다. 두 혈맹은 각각 아이린과 카인에서 성주에 오른 이력이 있지만, 현재는 카인, 바이움의 성주로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악마팀', '칼호제팀'은 모두 놀자 연합 소속이므로 연합 내 서버 이전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필리아와 아이린에서는 지난 성주들이 자리를 지키면서 수성 기록을 1회 쌓았는데, 지난 수성 혈맹들과 다르게 1회 기록에서 멈추지 않고 추가 수성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 서버 이전 후에도 자주 성주 자리를 차지하는 혈맹들이 있다.



공성전 포상금은 다이아, 아데나 할 것 없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가졌다. 대부분의 월드에서 포상금 하락 물결이 이어졌으며, 그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총 다이아 포상금 400만이 무너진 모습이다.

오필리아, 드비안느에서는 전에 비해 20% 이상의 다이아 포상금 하락률을 보였고, 이 외에 많은 월드에서 10% 안팎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중. 그로 인해 최하위 포상금을 보인 곳은 19% 하락률과 함께 17만 다이아 포상을 기록한 바츠 월드였고, 뒤이어 안타라스 역시 19만 포상금으로 20만에 못 미치는 수준이 측정됐다.

이렇듯 포상금 불황 속에서 바이움은 유일하게 20%를 넘기는 상승세를 보였고, 에리카는 40만 다이아를 초과한 유일한 월드로 포상금 선두에 섰다. 뒤이어 아리아, 카스티엔은 30만 다이아를 넘는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그밖에 대부분의 월드는 20~30만 사이의 포상금을 가졌다.



▲ 에리카 월드는 최근 포상금이 높게 측정되고 있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3.10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4.0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3.06(수) 14시 ~ 2024.03.19(화) 23시 59분


지그하르트, 바츠, 에르휘나를 제외한 채 진행된 3월 인나드릴 공성전에서는 리오나에서 아리아로 이전한 것으로 보이는 '라면은강력함' 혈맹이 한자리를 차지했다. 해당 혈맹은 공성전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연합인 PVP 연합 소속으로 이번 인나드릴 성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합을 지닌 모습이다.

그밖에 다른 그룹의 승자인 '오타쿠', '3차줘라' 혈맹 중 카스티엔 월드 소속인 '오타쿠' 혈맹은 인나드릴과 아덴, 두 성을 동시에 점령하면서 강력한 세력을 구축 중이다.

또한, 인나드릴 공성 다이아 포상금은 아덴성과 다르게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아덴성 세금의 일부를 수금하는 인나드릴에서 아덴성 포상금 하락과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은 지난 공성전 당시 전투에서 제외됐던 3개 월드의 누적 세금이 많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지난 공성전에서 제외됐던 월드는 아리아, 테온, 안타라스로 모두 1그룹 소속인데, 그 덕분에 1그룹은 200만에 가까운 높은 수준의 다이아 포상금이 측정된 것. 반면, 3그룹은 100만을 넘지 못하는 다이아 포상금이 기록되면서 1그룹의 반절 수준의 다이아 포상이 지급됐다.

즉, 더 많은 포상금을 노린다면 공성에서 제외돼서 오랜 기간 세금을 누적 중인 월드를 노릴 필요가 있는 셈.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제외된 지그하르트, 바츠, 에르휘나 역시 세금이 누적 중이므로 다음 인나드릴 공성전은 해당 월드가 속하는 그룹에서 성주를 차지할 시 더 많은 포상금을 기대할 수 있다.



▲ '오타쿠' 혈맹은 인나드릴성과 아덴성을 모두 점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