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픽업으로 라이벌인 다이와 스칼렛과 같이 등장한 보드카입니다. 치마 입은 보드카를 기대했을 트레이너도 있겠지만, 이번에도 의상 디자인은 산타 바지입니다. 일본에서는 시원하게 보드를 타고 기술을 선보이는 고유기 모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리지널 의상과의 차이는 장거리 적성이 F에서 E로 상향받아서 장거리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아무리 계승 인자를 장거리로 몰아주더라도 B가 한계였는데, 이제는 계승 이벤트를 거치지 않더라도 기본 A가 되기 때문에 개조가 편해졌죠.

각질면에서는 여전히 선입이 주력으로 큰 변화가 없지만, 스킬 구성이 마일에 치우쳐 있던 것과 달리 중장거리 타입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현재 크리스마스 보드카만 습득할 수 있는 톱기어는 발동 타이밍만 보장되면 선입 각질 최강의 스킬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 활약했던 횟수만 꼽아보자면 클스카보다 오히려 위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중거리
사지타리우스배에 채용되지만 실제로는 도쿄 더비(도쿄 우준) 및 재팬컵에 특화된 우마무스메입니다. 고유기 특성에 대놓고 도쿄 경기장에 강하다라고 쓰여진만큼 도쿄 2,400m 대회에서는 항상 티어권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 추천 각질 : 선입
스킬 구성상 선입 외의 다른 각질을 고를 이유가 없습니다.

■ 스탯 성장치 : 보통
일단 스피드 성장치 20%가 붙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우수한 편이지만, 근성 10%가 조금 아쉽습니다. 오리지널 보드카의 경우 스피드 10% 파워 20%라는 최상급의 성장치였음을 감안하면 더욱 아쉽게 다가옵니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Into High Gear!
발동 조건 1. : 레이스 중반 및 이후 / 내리막 이후 / 순위 비율 50% 이상, 80% 이하 (챔피언스 미팅 : 5~7위 / 팀 경기장 : 6~10위 / 풀 게이트 : 9~14위) / 도쿄 경기장

발동 조건 2. : 레이스 중반 및 이후 / 내리막 이후 / 순위 비율 50% 이상, 80% 이하 (챔피언스 미팅 : 5~7위 / 팀 경기장 : 6~10위 / 풀 게이트 : 9~14위)

도쿄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는 가속 추가 효과가 없고, 지속시간이 4초로 짧다는 것에 유념합시다. 반면 도쿄 경기장에서는 가속 상승 효과가 붙어 있어 접속기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계승기에도 똑같이 도쿄 경기장 효과가 달려 있지만, 가속 효과는 극히 미미한 관계로 계승기로 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 소지 스킬
종반 가속기 중 하나인 논스톱 걸을 내장하고 있고, 추가로 제 2의 고유기 역할을 해주는 톱기어의 존재로 인해 스킬 연계가 물 흐르듯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고유기의 순위 조건이 조금 좁다는 것(5~7위)과 논스톱 걸, 그리고 톱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기장에서는 쓸모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리마 기념 대회를 제외하고는 막상 쓸일이 드문 스칼렛과 달리 이후로도 내장 스킬의 파워로 여러 대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히든 이벤트

◆ 멋짐과 1등

획득 조건 : 다이와 스칼렛이 출주하는 모든 G1 레이스에서 우승

관련 레이스 :튤립상, 벚꽃상, 추화상, 엘리자베스 여왕배(클래식급), 오사카배, 텐노상(가을), 아리마 기념(클래식급), 아리마 기념(시니어급)에서 우승

획득 보상 :
ㄴ스피드+25
ㄴ파워+25
ㄴ스킬 Pt+20
ㄴ「남김 없이」의 힌트 Lv+2
ㄴ「추월 확정 태세」의 힌트 Lv+2

라이벌인 스칼렛을 저격하는 히든 이벤트입니다. 나가야 할 레이스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인자작이나 취미용의 육성이 아니라면 노릴 필요는 없습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 상식을 깨는 여제

획득 조건 1. : 일본 더비, 야스다 기념, 재팬C, 텐노상 (가을),빅토리아 마일을 포함한 GⅠ에서 7승

나머지는 육성 목표에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팬 컵만 추가로 나가주면 쉽게 칭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