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약 14분 길이로 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세력전과 생활 콘텐츠, 16인 레이드 및 40인 보스 등 PvE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에서는 뽑기 상품에 대한 답변과 콜렉션 유무, 그리고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에 대해 말했다.
콘텐츠
Q. 기존 MMORPG와 차별화 된 점이 무엇인지?
전쟁을 메인으로 하는 MMORPG는 사냥을 통해 성장하고, 연맹을 이루고, 필드 보스를 두고 경쟁하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우리 게임도 이러한 플레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장르적 유사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세력 간 경쟁이 차별화되어 새로운 구도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MMORPG다.
강자와 약자 구분 없이 한 세력이 되어서, 약자도 부담 없이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강자에게는 이들을 지키고 이끄는 도전적인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
세력은 누구나 반드시 선택해야 하고, 세력을 선택하는 순간 나와 함께 싸우고 성장하는 수천수만의 동료가 생기고, 동시에 그만큼의 다른 세력의 적들이 생긴다.
세력별로 뜻이 맞는 동료와 연맹을 만들고, 하나의 세력을 대표하는 상위 연맹이 되어서, 내 세력원을 지키고 상대 세력을 제압하는 것은 여러분의 전략과 정치력, 어쩌면 행운까지도 필요한 정말 새롭게 경험하는 체험이 될 것이다.
서버의 전체 인원이 참여하는 경쟁인 만큼 전쟁 지역에서의 치열한 전투도 중요하지만, PvP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용자들도 세력에 기여할 수 있다.
전쟁 지역에서 몬스터를 잡아 세력 점수를 올리거나, 하루 한 번 진행되는 세력전에 참여하여 사망 페널티 없이 전쟁을 즐기고, 주마다 진행할 수 있는 세력 납품을 통해서 세력 점수를 모으는 방법으로도 세력 전쟁에 기여하여 세력 등급을 올릴 수 있다.
게다가 세력 납품과 전쟁 물자를 위한 요리나 장비들을 만들어 거래소에 공급하는 플레이로도, 전쟁 중인 이 아스 대륙에서 재화를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세력 전쟁에 참여할 수도 있고, 낚시나 채집을 통해 전쟁 물자를 공급하여 재화를 모으는 등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역할에 몰입하여 함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전투가 획일화 된 방식은 아닌지?
아스달 연대기의 전투는 편리하면서도 전략과 액션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모바일 MMORPG에서 필수라 할 수 있는 편의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조작의 변수와 액션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정말 많이 고민했다.
직업별 특색을 살린 스킬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이동부터 회피기, 상태 이상 스킬, 그리고 탈출 스킬들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전투의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티 전투를 할 때 직업 역할이 강조된 전략적인 파티 전투를 경함할 수 있는데, 탱은 보스의 어그로를 끌어 방향을 돌려주고, 딜러들은 후방에서 위치를 잡아 명중률과 대미지 버프를 받으며 딜을 넣고, 사제는 위치를 잡아 광역 힐과 이중 치유로 탱커를 보호하고, 쓰러진 파티원을 부활시키는 등의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부직업 시스템을 추가해서 힐러나 탱커가 없다면 부직업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의 힐러나 탱커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해서, 원활한 파티 모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맹원, 세력원들과 함께 협동 플레이를 경험하면서 서로 돕는 플레이를 통해 오랫동안 끈끈해질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과금유저만 할 수 있는 게임?
아니다. MMORPG의 핵심 재미는 커뮤니티에 있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가 망가지면 과금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들의 재미가 반감된다.
MMORPG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게임 내의 다양한 유저들이 서로 소통할 요소들을 만들고, 저마다의 역할을 가지며, 어떠한 영역이든지 협력하면 힘이 커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다.
전투를 예시로 상세히 설명하자면, 높은 전투력의 유저 한 명과 여러 명의 약한 유저가 전투를 하게 될 때, 약한 유저라도 진영을 갖춰 후방을 노리면 최종 명중 확률과 대미지가 높아진다.
그리고 대상을 기절시켰다면 기절한 대상에게 최종 명중률과 피해량이 추가로 커지기 때문에 전투력이 부족한 플레이어도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 협력 플레이를 한다면 전투력이 높은 유저와도 충분히 해볼 만한 전투가 될 것입니다.
경쟁과 PvP를 좋아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생활 콘텐츠만으로도 게임 내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숙련된 낚시꾼도, 요리사도, 사냥꾼도, 탐험가도 될 수 있다.
좀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낚시를 통해 얻는 희귀한 물고기나, 파티 던전을 통해 나오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의상 도안, 그리고 보스를 부위 파괴해서 얻는 재료들은 아주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
또 꾸준한 세력 납품과 버프 효과들을 위해서는 요리가 필요하다. 짐승들을 잡아 고기를 얻고, 채집을 통해 재료를 얻어 요리를 하면 일정 확률로 거래 가능한 요리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
Q. PVP만 강조되는 게임?
세력 간 전쟁이 중심이기는 하지만 PvP 외에도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중 가장 메인 콘텐츠는 4명이 협력하여 보스를 공략하는 [파티 던전]이다. 4명이 파티를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파티 던전은 아스달 연대기의 탱/딜/힐 역할을 강조한 전투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콘텐츠다.
파티원들이 함께 보스를 제압하고, 보스의 패턴에 맞춰 공략하면서 함께 목표를 이루고 보상을 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티 던전에서는 고등급 장비나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공략이 필요한 던전을 주기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더 많은 인원과 협동이 필요한 16인 레이드도 준비하고 있다.
PvP보다 PvE를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사냥을 통해 성장하고, 상위 던전을 공략하며 레이드를 이끌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세력 전쟁이 핵심인 만큼 다양한 PvP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버 간 총력전이나 개척전, 그리고 공성전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경쟁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새로운 시스템들이 게임을 어렵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아스달 연대기는 어렵고 불편한 게임이 아니다. 익숙함과 편의 기능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새로운 시스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아무런 대비 없이 노출되고 강요된다면, 재미가 아니라 허들과 불편함으로 느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게임의 재미 요소기는 하나 동시에 어려운 요소로 보일 수 있있는 무법 세력이나 부직업, 고난도 공략을 요구하는 영웅 던전 등은 충분히 성장을 한 후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도록 배치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지는 초반에는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불편함이나 과도한 학습은 없을 것이다. 또한 모바일 MMORPG인 만큼 빈번한 개입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충분히 편리하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되, 집중이 필요할 때는 이용자가 개입해서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익숙하게 시작해서 점차 새로운 MMORPG의 맛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환경 변화 & 생활 콘텐츠가 플레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아스달 연대기의 환경 변화와 생활 콘텐츠는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정 시간이나 날씨에 등장하는 몬스터나 채집물이 있지만, 아스달의 하루는 현실의 4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고, 날씨도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시간과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메인 퀘스트 동선에서 이러한 시간과 날씨를 맞춰야 하는 미션들이 없다. 낮과 밤, 날씨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나 채집물, 낚시터에서는 고유한 장비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거래소에서 좋은 가격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점으로 작용하되,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환경 변화로 인해 막히는 체감을 없도록 구현했다.
그리고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에 맞춰, 갈아입어야 하는 의상은 프리셋 기능으로 기후별 지역에 따라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갈아입을 수 있고, 예보를 통해 다음 날씨를 미리 알 수 있다.
이처럼 환경 변화나 생활 콘텐츠는 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듯한 감성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개발되었고, 귀찮거나 불편할 수 있는 요소는 최소화했다.
생활 콘텐츠 또한 직접 채집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수로 필요한 수준의 채집물은 사냥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채집물을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생활 콘텐츠 플레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Q. 추가로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콘텐츠 파트에 대해 설명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린 콘텐츠들 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BM 파트
Q. 확률형 상품이 있나요?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나, 우려하는 부분도 잘 알고 있다.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을 과금 외에도 합리적인 플레이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 생색내기 일회성 제공이 아닌 꾸준히, 충분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론칭 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분히 공급하겠다.
Q. 의상 뽑기도 있나요?
아니다. 의상은 플레이를 통해 주로 획득하게 된다. 론칭 시기나 여름 수영복 같은 주요 시즌 의상을 판매할 수는 있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정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플레이를 통해 얻은 재화(보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Q. 컬렉션이 있나요?
컬렉션이나 도감 형태의 콘텐츠가 있는지도 많이 궁금해했을 것이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필경관' 시스템으로 존재하며 플레이를 통해 얻는 장비나 아이템 등의 보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조합형 도감도 있지만, 정령/탑승물 한해서는 해당 유형의 콜렉션이 없고, 보유 개수에 따른 도감 효과만 존재한다.
합리적인 플레이와 노력으로 도감을 채울 수 있고, 충분한 성장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마지막으로 BM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스달 연대기의 방향이 아니다.
당연히 BM으로 충분한 혜택과 만족도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으나, 동시에 우리 게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주는 이용자들에게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게끔 준비했다. 어려운 미션이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켜봐 달라.
운영
Q.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먼저 지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겠다. 후원 프로그램은 게임의 성과를 나누는 방안으로 준비했다.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내는 영향력을 존중하고, 많은 크리에이터가 우리 게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잘 알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조사했고,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먼저 후원을 거래하는 위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대응하겠다. 충분히 저희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원을 선정하고, 운영해서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겠다.
기존 프로그램들에서 발생했던 단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Q. 유저 후원 프로그램
두 번째로 크리에이터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아스달 연대기에 기여해 주는 이용자들과도 성과를 나누겠다.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세력을 이끌어주는 총세력장, 정치적 활동의 핵심인 투표에 참여해 주는 이용자들, 연맹원들을 모집하고 이끌고, 연맹 활성화를 위해 시간을 쏟는 연맹장과 연맹원들 등 특정 소수에게만 성과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게임의 재미와 성장에 기여해주는 이용자들과도 성과를 나누자는 취지로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다 상세한 프로그램의 조건, 환원해 드릴 재화의 종류는 공식 포럼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공개하겠다.
마지막으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정식 론칭일을 4월 24일이다.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아스 대륙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nar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