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언디셈버’에서 오는 28일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언디셈버’의 네 번째 시즌으로 캐릭터 성장 요소의 확대와 전략적 플레이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이번 시즌부터 무기 및 방어구 등에 능력치가 적용된 ‘보석’을 장착할 수 있게 돼 장비 사용 폭과 장비를 활용한 전략성이 강화됐다. 또한 ‘보석’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에우노스 광산’이 업데이트됐다. 해당 콘텐츠는 필드 던전인 액트(Act)와 ‘카오스 던전’, ‘시간의 성좌’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 레벨 100 달성 이후에도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룬 마스터 레벨’이 추가됐으며, 기존 보유 캐릭터와 신규 생성 캐릭터에 ‘신의 가호’를 통한 재능을 사전에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또한 시즌3 중반부에 업데이트된 바 있는 ‘1인 강림 레이드’가 정식 시즌에 돌입하며, 아이템 레벨 및 룬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 시즌4부터 장비에 ‘보석’을 장착, 보다 강력한 능력치를 갖출 수 있다 (개발 중 이미지)

■ ‘보석’ 통해 장비 활용폭 크게 증가

이번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에 능력치를 가진 '보석' 장착이 가능해졌다. ‘보석’은 각 장비에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슬롯이 추가된다.

‘보석 슬롯’은 시즌 돌입 이후 획득하는 장비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다만 이전 시즌에 획득한 장비 중 ‘유물 아이템’에도 슬롯이 추가돼 보석 장착이 가능하다. 각각의 슬롯은 색상으로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슬롯의 색상과 획득한 보석의 색상이 일치할 때 해당 보석을 장비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석’은 이번 시즌부터 도입되는 신규 던전형 콘텐츠 ‘에우노스 광산’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액트(Act)와 ‘카오스 던전’, ‘시간의 성좌’를 플레이하면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보석’은 재련과 세공이 가능하다. 이는 ‘연단석’ 아이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장비에 잘 세공된 ‘보석’을 장착할 시 기존 엔드급 아이템인 ‘레거시 장비’보다 강력한 능력치를 갖추는 것도 가능하다.

▲ 시즌4 신규 콘텐츠 ‘에우노스 광산’ 플레이 전투 화면 (개발 중 이미지)

■ 장비 능력치 강화 '보석' 획득은 '에우노스 광산’에서

시즌4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능력치 강화 '보석'을 보상으로 획득하는 이벤트 던전 '에우노스 광산'이 업데이트 된다. ‘에우노스 광산’은 필드 던전인 ‘액트(Act)’와 ‘카오스 던전’, ‘시간의 성좌’를 플레이 하며 ‘광맥’을 발견할 시 입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맥을 발견한 후 몬스터 및 보스와 진행하는 전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전투 이벤트를 수행하면 더욱 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 시즌4 신규 보스 ‘아볼루온' (개발 중 이미지)

▲ 시즌4 신규 보스 ‘나흐트’ (개발 중 이미지)

■ 시즌4 신규 보스 ‘아볼루온’, ‘나흐트’ 추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능동적인 공략이 필요한 보스(Boss) 몬스터 2종 (아볼루온, 나흐트)가 추가된다. ‘아볼루온’은 ‘카오스 던전’과 ‘시간의 성좌’, ‘액트(Act)’ 등에서 출현하는 신규 보스로,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5개의 속성 중 하나의 속성으로 변화하며, 속성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나흐트’는 신규 11티어 위대한 카오스 카드 (감각하는 심연) 을 사용 시 만날 수 있는 신규 보스다. 전투를 통해 페이즈가 진행됨에 따라 속성을 변화하며, 변화하는 속성에 따라 달라지는 스킬과 기믹을 사용해 전투 시 이용자를 괴롭히는 것이 특징이다.

▲ 1인 강림 레이드 보스 ‘마그로스'(개발 중 이미지)

▲ ‘오초그닐'(개발 중 이미지)

■ 솔플 유저를 위한 ‘1인 강림 레이드’ 정식 시즌 개막

지난 시즌에서 첫 선을 보인 ‘1인 강림 레이드’가 시즌4 업데이트에 따라 정식 시즌에 돌입,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레이드 클리어에 대한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1인 강림 레이드’는 기존 8명의 이용자가 함께 입장해 즐길 수 있었던 ‘강림 레이드’를 1인 솔로 플레이로 즐길 수 있도록 개편한 것으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에 맞춰 모든 전투를 솔로 플레이로 진행해야 해 난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난이도만큼 레이드 클리어 시 제공되는 보상도 높아지며, 이용자가 참여한 레이드 플레이 랭킹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이 제공된다.

▲ 시즌4 업데이트로 ‘룬 마스터 레벨’이 적용돼 보다 큰 성장 동기부여가 제공된다 (개발 중 이미지)

■ ‘룬 마스터 레벨’ 시스템 도입으로 만렙 유저 성장 동기부여 확대

‘룬 마스터 레벨’은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으로, 보다 큰 캐릭터 성장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캐릭터 레벨 100을 달성한 이후에도 일정 조건(‘룬 마스터 레벨’ 상승)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룬 마스터 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의 기본 스탯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추후 진행 예정인 시즌4 중간 업데이트에서는 ‘룬 마스터 포인트’의 활용 폭을 캐릭터 기본 스탯 상승 외에 ‘룬 캐스트 확장’과 ‘퀵 슬롯 추가’, ‘트리거 룬 확장’ 등으로 확대해 시즌 중 고레벨 달성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캐릭터 성장 욕구를 제공하고 보다 다양한 플레이 경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 시즌4 업데이트로 ‘캐릭터 특성 시스템’이 적용돼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개발 중 이미지)

■ 캐릭터 성장 방향을 미리 정한다! ‘캐릭터 특성 시스템’ 업데이트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보유했던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의 생성 단계부터 향후 성장 방향성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캐릭터 특성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보다 적합한 캐릭터 특성을 ‘신의 가호’를 통해 부여할 수 있다.

‘신의 가호’는 스포츠게임에서 선수를 생성 시 선수의 장단점을 미리 정할 수 있는 방식과 비슷한 것으로, 해당 기능을 사용해 캐릭터의 출신지와 배경, 캐릭터의 장점, 단점(결함)을 사전에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 특성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시즌 진행을 위한 캐릭터 육성 방향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용할 수 있다.

■ 스킬 추가와 개선을 통해 ‘쇠뇌’ 스킬 효율성 증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빌드를 구성해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도록 기존에 다소 사용이 기피됐던 ‘쇠뇌’ 스킬에 대한 강화가 진행되며, 기존 스킬의 활용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매커니즘인 ‘그림자 스킬’이 추가된다.

1. 쇠뇌 스킬 / 조디악 대폭 강화

기존의 ‘쇠뇌’ 소환 스킬들은 여타 소환 스킬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낮았다. 이번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이 점을 보완 했으며, ‘쇠뇌’의 방어 스펙을 비롯해 스킬 유지 시간과 공격 능력에 대한 능력치 향상이 진행됐다.
2. ‘그림자 스킬’ 신규 매커니즘 추가

스킬 적중/ 사용 시 소환되는 그림자 분신을 통해 추가 타격을 시전 할 수 있으며, 기존 타격 횟수와 발사체 개수 등으로 인해 선호도가 낮던 스킬들의 메커니즘에도 변화를 줘 해당 스타일의 스킬 사용에 대한 효과가 향상된다.

■ 기타 시즌4 업데이트 항목

- 신규 유물 아이템 38종이 추가
- 아이템과 몬스터 레벨이 160 레벨까지 확장
- 일정 횟수 동안 뽑기 진행 조건을 만족시키면 해당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천장 시스템’이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