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활, 총 대신 불뿜는다! 원딜 '스몰더' 출시되는 14.2 패치
양동학 기자 (Eti@inven.co.kr)
1월 24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14.2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14 시즌이 적용된 지난 패치 이후 어려움을 겪는 챔피언들을 조명한다. 이외에 밸런스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템 또한 조정된다.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신규 챔피언 스몰더와 태고의 습격 스킨도 추가될 예정이다.
용 모습의 원거리 딜러, 167번째 챔피언 스몰더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패치기간 중 167번째 신규 챔피언 스몰더가 등장한다. 스몰더는 어린 용 모습의 챔피언으로, 원거리 딜러로 분류된다. 그동안 볼 수 있었던 원딜들이 총이나 활 같은 무기를 장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용 모습 그대로 싸우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스몰더는 패시브 '용 훈련'으로 점차 강해지는 특성을 지닌다. 스킬로 챔피언을 맞히고, 초강력 화염 숨결(Q)로 적을 처치하면 패시브 중첩이 쌓이고, 중첩에 따라 스킬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한다. 특히 Q 스킬은 패시브 중첩에 따라 범위 피해, 추가 공격, 고정 피해-처치와 같은 추가 옵션이 붙는다.
스몰더의 스킬은 전반적으로 긴 사거리와 범위를 가진다. 에취!(W)는 먼 거리까지 닿는 범위 둔화 공격이며, 궁극기 엄마아아아! 역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의 경우 스몰더 본인이 맞을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 펄럭펄럭(E)은 발동 중 추가 이동 속도와 자동 공격이 발동해 카이팅에 유용한 스킬이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스몰더는 원거리 딜러에 부합하는 후반 캐리형 특성과 긴 사거리의 스킬을 보유한 아웃 복서 스타일이다. 새로운 모습의 원딜 스몰더가 협곡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14.2 밸런스 변경점
아이템 및 시즌 변화 흐름으로 약화된 이즈리얼은 상향을 받았다. 주력 공격기 신비한 화살(Q)의 AD 계수가 소폭 증가하고, 정수의 흐름(W)의 AD 계수는 큰 폭으로 강화되었다. 궁극기 대미지도 기본 수치와 추가 AD 계수 모두 증가해 전반적인 공격 능력을 강화했다.
신성한 파괴자 삭제와 지형 변경점으로 약화된 카밀도 상향된다. 기본 체력이 증가(646 → 670)하고, 패시브 '적응형 방어 체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15/10초 (1/7/13레벨에서) → 18/14/10초 (1/7/13레벨에서)로 짧아졌다. 주력 공격기 Q의 추가 이동 속도도 20~40% → 30~40%로 초반 구간 상향했다.
발걸음 분쇄기 약화로 함께 약해진 것으로 평가한 다리우스도 상향을 받았다. 학살(Q)의 마나 소모량이 30~50 → 25~45로 감소했고, 잃은 체력 비례 체력 회복량도 대상별 13% (최대 39%)에서 대상별 15% (최대 45%)로 증가했다. 포획(E)의 방어구 관통력 지속 효과는 15~35% → 20~40%로 구간별 5% 증가했다.
다리우스와 라이벌로 자주 엮이는 가렌도 이번 패치에서 상향을 받는다. 용기(W)의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이 2~5초에서 4초로 초반 구간 상향을 받고, 심판(E)의 회전당 대미지의 AD 계수도 32/34/36/38/40% → 36/37/38/39/40%로 강화된다. 일반적으로 E 스킬 선마, W 스킬 1레벨만 투자하는 빌드에서 상향 효과를 체감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벽이 줄어들고 아이템 빌드에 변화가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라오이는 촉수의 상호작용 수정을 예고했다. 그 외에도 현 상황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능력치와 패시브를 강화했다.
먼저 기본 마나와 마나 증가량이 300 → 350, 50 → 60으로 증가하고, 체력 증가량도 109 → 115로 늘었다. 패시브 고대신의 예언자는 촉수 적중당 잃은 체력 회복량이 4.5% → 5%로 강화되어 전반적인 스킬 사용 빈도와 회복량을 상향했다.
카르마는 서포터 성능을 강화하되 탑 탱커 사용은 어렵도록 AP 중심의 상향을 적용한다. 기본 체력은 604 → 630으로 증가하고, 내면의 열정(Q)의 AP 계수가 0.5 → 0.7로 증가했다. 고무(E)의 실드 AP 계수도 0.45 → 0.6으로 증가해 AP 중심의 빌드에서 성능을 강화했다.
반대로 지나치게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은 하향되었다. 14.1b 패치로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티모는 맹독 다트(E)의 주문력 계수가 0.3 → 0.25로 낮아졌고, 궁극기 유독성 함정의 충전 시간도 30/25/20초 → 35/30/25초로 늘렸다.
서포터 챔피언 중에서는 블리츠크랭크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하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본 방어력이 40 → 37로 줄었고, 강철 주먹(E)의 피해량도 총 공격력의 200% → 180%로 감소했다.
아이템과 룬 변화도 살펴본다. 먼저 서포터 아이템을 원거리 딜러도 함께 사용하는 쌍단식 빌드를 하향했다. 서포터 아이템의 골드 획득 방식을 조정해 서포터 아이템을 가진 모두에게 골드 페널티가 적용된다. 또, 서포터 업그레이드 아이템 '피의 노래' 약점 노출 피해 증가량도 12%(근접) / 8%(원거리) → 10%(근접) / 6%(원거리)로 하향했다.
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치 파편도 바뀌었다. 기존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옵션이 삭제되고 새롭게 이동속도, 강인함 효과가 추가된다. 또 체력 증가 옵션은 레벨 당 체력과 고정 체력으로 분화되었다. 이에 따라 룬 파편은 기존과 다른 특화성 빌드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14.2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중에는 세 가지 명예 아크샨 스킨과 태고의 습격 스킨 4종, 천상비늘 스몰더, 선지자 야스오 스킨까지 총 7종의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세 가지 명예 아크샨의 경우 명예 5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주어지며, 선지자 야스오는 2024시즌 시네마틱에 등장한 나이든 버전의 야스오다. 태고의 습격 스킨은 야성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새로운 스킨 시리즈다.
용 모습의 원거리 딜러, 167번째 챔피언 스몰더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패치기간 중 167번째 신규 챔피언 스몰더가 등장한다. 스몰더는 어린 용 모습의 챔피언으로, 원거리 딜러로 분류된다. 그동안 볼 수 있었던 원딜들이 총이나 활 같은 무기를 장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용 모습 그대로 싸우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스몰더는 패시브 '용 훈련'으로 점차 강해지는 특성을 지닌다. 스킬로 챔피언을 맞히고, 초강력 화염 숨결(Q)로 적을 처치하면 패시브 중첩이 쌓이고, 중첩에 따라 스킬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한다. 특히 Q 스킬은 패시브 중첩에 따라 범위 피해, 추가 공격, 고정 피해-처치와 같은 추가 옵션이 붙는다.
스몰더의 스킬은 전반적으로 긴 사거리와 범위를 가진다. 에취!(W)는 먼 거리까지 닿는 범위 둔화 공격이며, 궁극기 엄마아아아! 역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의 경우 스몰더 본인이 맞을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 펄럭펄럭(E)은 발동 중 추가 이동 속도와 자동 공격이 발동해 카이팅에 유용한 스킬이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스몰더는 원거리 딜러에 부합하는 후반 캐리형 특성과 긴 사거리의 스킬을 보유한 아웃 복서 스타일이다. 새로운 모습의 원딜 스몰더가 협곡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14.2 밸런스 변경점
아이템 및 시즌 변화 흐름으로 약화된 이즈리얼은 상향을 받았다. 주력 공격기 신비한 화살(Q)의 AD 계수가 소폭 증가하고, 정수의 흐름(W)의 AD 계수는 큰 폭으로 강화되었다. 궁극기 대미지도 기본 수치와 추가 AD 계수 모두 증가해 전반적인 공격 능력을 강화했다.
신성한 파괴자 삭제와 지형 변경점으로 약화된 카밀도 상향된다. 기본 체력이 증가(646 → 670)하고, 패시브 '적응형 방어 체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15/10초 (1/7/13레벨에서) → 18/14/10초 (1/7/13레벨에서)로 짧아졌다. 주력 공격기 Q의 추가 이동 속도도 20~40% → 30~40%로 초반 구간 상향했다.
발걸음 분쇄기 약화로 함께 약해진 것으로 평가한 다리우스도 상향을 받았다. 학살(Q)의 마나 소모량이 30~50 → 25~45로 감소했고, 잃은 체력 비례 체력 회복량도 대상별 13% (최대 39%)에서 대상별 15% (최대 45%)로 증가했다. 포획(E)의 방어구 관통력 지속 효과는 15~35% → 20~40%로 구간별 5% 증가했다.
다리우스와 라이벌로 자주 엮이는 가렌도 이번 패치에서 상향을 받는다. 용기(W)의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이 2~5초에서 4초로 초반 구간 상향을 받고, 심판(E)의 회전당 대미지의 AD 계수도 32/34/36/38/40% → 36/37/38/39/40%로 강화된다. 일반적으로 E 스킬 선마, W 스킬 1레벨만 투자하는 빌드에서 상향 효과를 체감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벽이 줄어들고 아이템 빌드에 변화가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라오이는 촉수의 상호작용 수정을 예고했다. 그 외에도 현 상황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능력치와 패시브를 강화했다.
먼저 기본 마나와 마나 증가량이 300 → 350, 50 → 60으로 증가하고, 체력 증가량도 109 → 115로 늘었다. 패시브 고대신의 예언자는 촉수 적중당 잃은 체력 회복량이 4.5% → 5%로 강화되어 전반적인 스킬 사용 빈도와 회복량을 상향했다.
카르마는 서포터 성능을 강화하되 탑 탱커 사용은 어렵도록 AP 중심의 상향을 적용한다. 기본 체력은 604 → 630으로 증가하고, 내면의 열정(Q)의 AP 계수가 0.5 → 0.7로 증가했다. 고무(E)의 실드 AP 계수도 0.45 → 0.6으로 증가해 AP 중심의 빌드에서 성능을 강화했다.
반대로 지나치게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은 하향되었다. 14.1b 패치로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티모는 맹독 다트(E)의 주문력 계수가 0.3 → 0.25로 낮아졌고, 궁극기 유독성 함정의 충전 시간도 30/25/20초 → 35/30/25초로 늘렸다.
서포터 챔피언 중에서는 블리츠크랭크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하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본 방어력이 40 → 37로 줄었고, 강철 주먹(E)의 피해량도 총 공격력의 200% → 180%로 감소했다.
아이템과 룬 변화도 살펴본다. 먼저 서포터 아이템을 원거리 딜러도 함께 사용하는 쌍단식 빌드를 하향했다. 서포터 아이템의 골드 획득 방식을 조정해 서포터 아이템을 가진 모두에게 골드 페널티가 적용된다. 또, 서포터 업그레이드 아이템 '피의 노래' 약점 노출 피해 증가량도 12%(근접) / 8%(원거리) → 10%(근접) / 6%(원거리)로 하향했다.
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치 파편도 바뀌었다. 기존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옵션이 삭제되고 새롭게 이동속도, 강인함 효과가 추가된다. 또 체력 증가 옵션은 레벨 당 체력과 고정 체력으로 분화되었다. 이에 따라 룬 파편은 기존과 다른 특화성 빌드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14.2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중에는 세 가지 명예 아크샨 스킨과 태고의 습격 스킨 4종, 천상비늘 스몰더, 선지자 야스오 스킨까지 총 7종의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세 가지 명예 아크샨의 경우 명예 5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주어지며, 선지자 야스오는 2024시즌 시네마틱에 등장한 나이든 버전의 야스오다. 태고의 습격 스킨은 야성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새로운 스킨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