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산책은 그만! 이제 몬스터로 가득찬 지옥물결
925 위력 장비 파밍까지 가능하다
PTR 서버에서 만난 새로운 지옥물결은 어떤 모습?
4월 3일 시작된 디아블로4의 공개 테스트 서버(이하 PTR)에서는 새로 태어난 지옥물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지옥물결은 마법부여 등을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콘텐츠지만, 부족한 몬스터와 보상 등으로 아쉬운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PTR 서버의 지옥물결은 그간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선, 몬스터가 정말 많습니다. 새롭게 위협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투가 진햄됨에 따라 위협 단계가 상승하고, 각 단계별로 몬스터의 위험도와 기습 빈도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예전처럼 캐릭터가 몬스터를 찾아다니는 그림보다는 몬스터가 캐릭터를 끊임없이 찾아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 최적의 세팅이 완성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몬스터의 공격도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저는 PTR 서버에서 원소술사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실제로 위협 단계가 높아지고 몬스터가 주위에 소환되니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더라고요. 이제, 예전처럼 지옥물결을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옥물결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는데요. 기존에 존재하던 필드 이벤트도 여전하고 여기에 고통받는 선물 궤짝을 열어 획득한 '악독한 심장' 3개를 모아 의식을 진행하면 피의 여제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지옥물결 보스라고 볼 수 있는데, 다른 유저와 협동하여 대처해도 처치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보상 또한 매력적입니다. 기존에는 잊혀진 영혼 파밍 정도를 제외하면 지옥물결을 방문하는 이유가 크지 않았는데, 이제 몬스터를 처치하면 925 위력 장비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드롭되는 장비가 선조 등급으로 고정되고 고위력까지 챙길 수 있으니 사냥의 재미와 보상까지 챙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한 것 같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정도면 이제 시냇물결이라는 별명에서는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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