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월드 중 절반 정도인 7개 월드를 PVP 연합 소속 혈맹이 차지했다.
총 다이아 포상금은 소폭 하락, 바이움, 거스틴, 지그하르트, 아리아는 포상금 20만을 넘기지 못했다.
유일하게 포상금 30만을 넘긴 곳은 카인이며, 뒤로 아이린, 테온, 오필리아가 높은 수준을 보였다.


▲ 대부분의 월드가 PVP 연합 손에 들어갔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4.21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5.05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4.03(수) 14시 ~ 2024.04.16(화) 23시 59분


서버 이전이 종료된 후 각 혈맹이 정착을 완료한 후 치러진 4월 2차 공성전에는 그전 수성 기록을 세웠던 혈맹들이 모두 사라졌으며, PVP 연합이 굉장히 크게 세력을 형성했다. 전부터 월드마다 PVP 연합 소속 혈맹 다수가 성주 자리를 차지해 왔지만, 이번 공성전에는 유독 많은 월드에서 성주에 올랐다.

15개 월드 중 무려 7개 월드가 PVP 연합 소속이기 때문에 절반 정도의 아덴성이 PVP 연합의 손에 들어간 것. 특히 PVP 연합 소속 성주 중 대부분이 지난 서버 이전을 활용하여 주둔지를 바꾼 것으로 보이며, 익숙한 혈맹 이름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아리아의 '트리니티', 지그하르트의 '강력팀', 오필리아 '칼호제' 등 다수의 성주들이 서버 이전 후에도 성주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칼호제' 혈맹은 서버 이전마다 월드를 옮기며 성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 이들이 다음 서버 이전에는 또 어느 월드에서 성주에 오를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


▲ 트리니티, 칼호제 같은 혈맹은 이전 후에도 성주가 됐다.



이전 종료 후인만큼 다이아 포상금 상향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총 포상금이 소폭 하락하면서 불경기를 실감 나게 했다. 지난 4월 1차 공성전에서 포상금이 크게 하락한 바 있는데, 다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최근 포상금 중 최하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 단, 아데난 포상금 만큼은 소량 상승하여 9,000억을 넘겼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곳은 전보다 다이아 포상금이 42% 감소한 테온이다. 테온은 지난 공성전에서 40만 다이아를 넘기며 가장 높은 포상금을 기록한 월드지만, 이번 공성전에서 포상금이 크게 하락한 셈. 뒤이어 거스틴은 38%, 리오나와 카스티엔은 23%, 바이움은 18% 하락률로 모두 크게 포상금이 줄어들었다.

따라서 포상금 20만 다이아를 넘기지 못한 최하 수준의 월드는 15만의 바이움, 16만의 거스틴, 19만의 지그하르트, 아리아가 선정됐다.

반면, 카인은 68%, 에리카는 53%, 오필리아 42%, 바츠 30%, 아이린 23%까지 일부 월드는 포상금이 크게 상향되기도 했다. 그로 인해 35만 다이아 포상금을 보인 카인이 포상금 1위에 올랐고, 유일하게 30만을 초과한 월드가 됐다. 이어서 그 뒤로는 아이린, 테온, 오필리아가 24만 수준으로 비슷한 포상금을 보였다.



▲ 테온은 포상금 하락률이 가장 큰 월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