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공식적인 첫 리그,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16일,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종 결승인 Grand Final에 진출한 두 번째 주인공이 밝혀졌다.
카트라이더 리그 2라운드의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쥔 주인공은 ‘줄리앳’ 아이디를 사용하는 ‘정은석’ 선수.



정은석 선수는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2라운드 내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번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예.


특히, 2라운드 예선전에서 동점자와의 재경기를 통해 2라운드 결선에 진출한 정 선수는
결선에서도 서우석(아이디: 엔마) 선수와 추가 경기를 벌여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두 번째 결승 진출자’의 자리를 차지, 카트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은석 선수와 2라운드 결선에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서우석 선수는 유저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고수로, 이번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
정 선수는 서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맞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뒷심을 발휘,
결국 Grand Final 진출을 달성했다.


정은석 선수는 이후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 경기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앞서 결승에 진출한 ‘홍은표’선수와 마찬가지로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의 최종 결승,
‘Grand Final(그랜드 파이널)’에 오르게 된다.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는 ㈜넥슨(대표 김정주)과 한국 코카-콜라(대표 아더 반 벤섬)의
대규모 마케팅 제휴로 진행되고 있는 총 상금 규모 5천 만원의 대형 리그이다.
리그는 각 3주씩 진행되는 3번의 라운드 경기와 이후 2주간 진행되는 ‘와일드 카드전’으로 나뉘며,
라운드 우승자 3명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추가 선발된 5명 등 총 8명의 선수만이 최종 결승에서
카트라이더 최강자의 자리를 겨룰 수 있다.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는 이번 주부터 다시 본선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홍은표’, ‘정은석’ 선수에 이어 최종 결승에 오를 선수로는 ‘임세선’, ‘김대겸’, ‘조현준’, ‘김현욱’ 등
많은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어 추측이 어려운 정도이다.


리그 경기는 매주 토요일 삼성동의 메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경기 결과는
다음 목요일 저녁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는 매주 수요일 ‘SBS 스포츠 중계석’을 통해서도 내용 확인 할 수 있다.









김춘미 기자(Ti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