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대부분 자신의 아이에게 아이패드를 빼앗겨본 경험이 있을텐데, 이제는 애완동물인 고양이에게까지 아이패드의 안전을 위협받게 될지도 모른다.

세계적인 고양이 식품 회사인 프리스키(http://www.friskies.com)는 최근 고양이의 습성과 행동에 기반하여 고양이가 갖고 놀 수 있게 제작된 아이패드 게임 어플리케이션 'Cat Fishing'을 출시하였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프리스키에서 출시하는 고양이 과자나 치즈, 물고기 등을 움직여 고양이가 잡도록 하는 형태의 단순한 게임.


한편 애완동물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양이의 날카로운 발톱에 아이패드가 손상되지 않기 위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전에 충분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아래는 프리스키의 Cat Fishing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고양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촬영한 구동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