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는 해킹으로 인해 서비스가 정지되었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및 Qriocity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재개 대상이 되는 국가는 일본/대만/싱가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타이로, 한국과 홍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서비스 재개와 함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되며, PSN 서비스 중지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 무료 다운로드와 유료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PSN 서비스 재개 발표에서 빠진 한국과 홍콩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SCE에서는 지난 해킹으로 인해 신용카드 정보의 유출이 우려되는 사용자를 위해 신용카드 재발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