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디아블로3의 '콘솔'버전 출시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플레이스테이션3 전문가'를 뽑는다는 블리자드 채용공고가 올라왔기 때문. 때문에 디아블로3가 플레이스테이션3를 비롯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이제까지 블리자드가 콘솔 경력을 가진 개발자를 채용한 적은 많지만, 특히 이번에는 디아블로 팀에 특정해 채용이 진행되고, 다른 콘솔이 아닌 플레이스테이션3를 지목하고 있어 이와 같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리자드는 작년에도 디아블로3 파트의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프로듀서를 채용하며 콘솔 분야의 경력을 요구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콘솔 출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PC 버전을 우선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발매가 지연될 수 있는 다른 콘솔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5월 10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베타 테스트가 빠르면 7월 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 플레이스테이션3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공고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