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개발자의 청혼법은 과연 어떨까?


최근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의 디렉터로 유명한 게임개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의 청혼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다.



센트럴 파크에서 오늘처럼 완벽한 날, 저는 저의 연인에게 '한평생 나의 코옵 친구가 돼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고, 그녀는 "예스"라고 대답했습니다. #약혼








여기서 '코옵'이란 영어로 Co-op, 즉 "Co Operation"의 줄임말. 일반적으로 게임에서의 코옵은 2인 이상 함께 협력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협동 모드'를 의미한다. 본업이 게임개발자인 만큼 게임 속 용어를 이용해 청혼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



[ ▲ 약혼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예스예스예스!" ]




클리프 블레진스키의 약혼녀인 로렌 벌그렌 양(Lauren Berggren)은 대학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 및 게임 디자인을 전공한 후 EB 게임즈에서 게임 판매업에 종사하다 그 유명한 id 소프트웨어에 입사, 둠 4와 레이지의 프로덕션 어시스턴트로 일했었다.


출시되는 웬만한 게임은 대부분 다 플레이해보는 비디오 게임광인 그녀는 현재 에픽게임즈에서 약혼자인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함께 에픽게임즈에서 기어스오브워3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약혼녀 로렌 벌그렌 (사진에서 중앙과 오른쪽) ]



[단독 인터뷰] "청소년 셧다운과 카트라이더", 기어스오브워 창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