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오픈베타 서비스 시작하는 스페셜포스2!


CJ E&M 넷마블의 스페셜포스2가 8월 11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1월 처음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포스2는 지난 4월에 알파 테스트, 5월에 비공개테스트(CBT) 뿐만 아니라, 랜파티,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통해 드디어 오픈베타 서비스까지 선보이게 되었다.


스페셜포스2는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연출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FPS 강자인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오픈베타 테스트에 앞서 스페셜포스2가 보여줄 새로운 즐거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더욱 발전한 그래픽


언리얼 엔진3를 통해 스페셜포스2는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셜포스2는 전작의 수준을 한 단계 넘어선 캐릭터와 맵, 주변사물의 세부 묘사, 오브젝트와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MP5의 사격 중 노리쇠 재장전 연출, P90을 사용하는 중 장전된 탄환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 등에서 실제 총기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 할 수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거나 벽을 폭파하는 등의 기능들은 전작의 특징이었던 미션모드 이상의 전략 전술 다양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 공수전환과 전략적인 게임 시스템


스페셜포스2는 게임 플레이중 공격과 수비를 자동 전환 해주는 공수전환 시스템과 중간 미션이 도입돼, 라운드 도중 언제라도 역전 될 수 있으며, 긴장감이 높아진 만큼 승리했을 경우 더욱 짜릿한 쾌감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분대단위 전투를 완벽히 구현해 전략전술적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드 즐길 수 있도록 △데스매치 △폭파미션 △탈출미션 △탈취미션 등 다양한 미션모드를 제공한다.





날씨 변화는 기본, 게임 속에서 드럼통, 자동차 등을 공격해 폭파시킬 수 있고, 이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 등 언리얼 엔진3의 풍부한 표현력을 유지하면서, 저 사양 PC에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FPS 그리고 PC사양


스페셜포스2는 FPS게임에서 사양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래픽 옵션을 최상으로 설정한 후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끊김 현상이나 그래픽의 왜곡 등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전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펙트 연출 등에서 만족스러운 최적화를 보여준다.










■ 쉽고 시원한 느낌의 FPS


매니아층은 확보했지만 어려운 조작성과 난이도로 서든어택에게 왕좌를 내줄 수밖에 없었던 전작을 생각하며, 조작감과 난이도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기존의 인기 FPS게임들, 특히 전작과 비교해 상당히 개선되고 쉬운 조작감을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라이플 총기의 타격감이 개선되었으며 스나이퍼의 빠른 줌 속도와 스왑 속도도 쉬운 게임성을 노렸다.


특히, 스프린트 기능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전력질주를 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더욱 속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타격감


FPS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타격감이다. 타격감을 통해 얻는 만족을 굳이 나눠서 생각한다면 총을 쏠 때의 만족감과 적을 잘 때려잡았을 때의 만족감으로 나눌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사격시 섬광과 탄환의 궤적 표현, 중저음의 사격 효과음, 앞서도 설명한 디테일한 총기 표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총에 맞은 적의 모션은 과장되지 않고 소프트한 느낌이었으나 탄환이 적에게 명중되었을 경우 느껴지는 효과음은 먼 거리에서도 나의 공격이 유효 했는가를 명확히 인지시켜 주었다.






■ 시스템 사양



[ 자료제공 : 넷마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