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가 대구 EXCO에서 11월 7일부터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대구디지탈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1(이하 KGC 2011)은 2010년보다 커진 ‘Back to the Beginning(초심)’을 주제로 135명의 강연자와 135개의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 해는 미국의 ‘Havok’과 'Autodesk’, 일본의 ‘Gree’을 비롯, ‘EPIC GAMES Korea’, ‘NVIDIA’, ‘Geomerics’ 등 세계 각지의 게임개발사 및 관련 업체들이 강연자 및 스폰서, 전시부스 업체로 참여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국내외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국내외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된 첫 날부터 행사장에는 게임업계 개발자들과 발표자, 개발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많은 인원들이 몰렸다. 그래서 인벤이 정보공유의 장, KGC2011 첫 날 풍경을 담아보았다.











10시에 시작되는 첫번째 강연을 앞두고 발권을 위해 몰려든 인파들. 날씨가 그리 맑지 않은 이른 시간임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참관객들이 KGC2011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 EXCO를 찾았다.


아래는 이번 KGC2011 협력업체들의 부스, 행사 첫 날이고 이른 시간이어서 아직 준비 중인 부스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