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금일 2011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2011년도 실적은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 영업이익 27.6% 감소, 당기순이익은 26.2% 증가한 수치다.

드래곤플라이는 작년 한해 ‘스페셜포스’ 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루었으나, 영업이익은 성장도모를 위한 투자비용의 증가로 감소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양한 신작 게임개발을 위한 인력 증가로 개발비가 상승되고, 교육 컨텐츠 사업 전개로 인한 신규사업 투자비용이 확대된 결과다.

회사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 강화, 신규사업 본격화로 2012년에는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급부상 중인 AOS게임 2종을 포함해 올해에만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이 출시되어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페셜포스2’ 의 중국 서비스가 2분기, 일본 서비스가 연내 이루어져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온라인 게임 개발을 통해 얻은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자사 온라인 게임 IP 활용을 통한 모바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년내 ‘스페셜포스2 모바일’ 을 비롯한 다수의 모바일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콘텐츠 사업의 매출 발생도 금년 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부가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다양한 신작과 해외서비스 강화로 국내외 게임사업을 확장하고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및 교육콘텐츠 사업 전개로 수익구조 다변화 및 신 성장동력 확보를 모두 이루어 올해 목표인 2.5배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