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아이모 : The World of Magic'가 15일 한국 서버 ‘파로스’를 신규 오픈했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2006년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MMORPG로, 당시 피처폰의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PC게임의 구성을 그대로 옮겨 넣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신규 서버 ‘파로스’를 오픈한 ‘아이모’는 스마트폰의 환경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된 스마트폰용 버전으로, 2010년 4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장과 펫 추가 등 꾸준한 업데이트 관리를 하고 있다.

‘파로스’ 서버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버전 모두에서 동시 오픈 되었으며, ‘아이모’의 첫 한글화 서버로서 국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21일까지 ‘파로스’ 서버에서 캐릭터를 새로 만든 유저들이 레벨 8을 달성 시 추첨을 통해 ‘펫알팩’, ‘봉인된 가방팩’, ‘피닉스의 심장’ 등 게임 내 최고의 인기 아이템들을 선물하고, 전 서버에서 게임 내 모든 몬스터들이 이벤트 기간 동안 각종 아이템을 주는 선물 상자를 일정 확률로 드랍하는 ‘파로스’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 http://www.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