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스마트폰 슈팅게임 '애니멀다운'을 T스토어에 출시했다.

'애니멀다운'은 화살을 이용한 슈팅게임으로 휴대폰을 기울여 방향을 맞출 수 있게 하는 등 센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기능을 최대한 활용했다. 공격할 부분에 터치를 하면 자동으로 화살이 날아가고 휴대폰의 기울임에 따라 공격방향이 달라져 아찔한 타격감이 생동감 있게 몸으로 전해진다.

인류 파괴 목적으로 동화책에 들어간 악당들이 책 속의 동물들을 꾀어 책 속에서 탈출하게 만든다는 스토리로 동물들의 탈출을 막고, 동물들을 조종한 보스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30종 이상의 귀여운 동물과 다양한 아이템은 물론 4개 게임모드가 스테이지에 번갈아 등장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반응을 보이는 매개물도 다수 준비돼 있어 다채롭고도 생동감 넘치는 묘미를 제공한다.

NHN 한게임 S게임본부의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3D 기반에 2D 종이컨셉이 추가, 비주얼에서부터 참신함이 느껴지실 것”이라며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상황과 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을 필요로 하고, 조작에 있어서도 스마트폰 기능을 잘 살려내 더욱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니멀다운'은 2011년 T스토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트리노드가 개발했으며, 앱스토어와 나머지 스토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정보는 공식페이지 http://smart.hangame.com/game/game.nhn?m=detailGameInfo&gameNo=10106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