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21일(토)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유소년 야구단 '피망 멘토리 야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그맨 ‘컬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는 어린이 선수단원들과 그 가족 그리고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 시장, 양준혁 이사장, 김응룡 감독,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양준혁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와 이재명 성남 시장의 축사에 이어, '피망 멘토리 야구단' 총감독을 맡은 김응룡 감독 및 코칭 스태프 소개 와 홍보 영상 시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드림 볼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행사를 마쳤다.

'피망 멘토리 야구단'에 입단한 이준성 군(11세, 대원 초등학교)은 “야구를 함께 할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기쁘다” 며 “앞으로 매주 친구들과 함께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일요일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념사를 맡은 양준혁 이사장은 “오늘은 스물 한 명의 새싹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향해 출발하는 행복한 날” 이라며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역시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며 “'피망 멘토리 야구단'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 이라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