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게임을 즐겼던 인원이 200만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10일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12년 1분기 결산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아블로3' 비공개테스트에 200만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와우 1년 결제자(디아블로3 무료 패키지) 120만명을 포함, 블리자드 게임 예약판매 역사상 기록적인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지난 4월 20일부터 북미에서 무제한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북미 지역에서 실시되는 오픈 베타 테스트였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의 많은 유저들이 오픈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외신은 이에 대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아닌 베타 테스트 기간에 200만명이라는 인원이 접속했다는 것은 '디아블로3'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를 말해주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블리자드는 현재 '디아블로3'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고 디아블로 출시 D-1 이벤트를 주최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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