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il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사가 개발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의 최신 확장팩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Starcraft2: Heart of the swarm" 개발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게임 웹진인 코타쿠(Kotaku)는 스타크래프트2의 선임 디자이너인 더스틴 브라우더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게임 개발이 99% 진행되었지만, 마지막 1%에서 개발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군단의 심장은 현재 게임 내 미션의 경우 완벽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유닛 또한 완성단계이고, 개발팀들은 현재 최종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터뷰 내내 군단의 심장이 언제 출시될지에 대한 부분은 언급을 자제했으며 현재 약 250개에 달하는 부분에서 수정의 여지가 남았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의 지주회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월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군단의 심장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가 2012년 내에 같이 발매되리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라고 밝힌 바 있는데다 이미 올해 디아블로3의 발매에 이어 현재 판다리아의 안개 비공개 베타 테스트 후 연내 게임 출시 목표로 알려져 있어 과연 군단의 심장이 언제 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정식 출시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은 이전작에 이어진 스토리와 함께 각 종족별로 2~3가지 신 유닛이 추가되고 다른 지역 플레이어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글로벌 플레이 기능과 자동 옵저빙 시스템 등이 포함된 확장판 형식으로 발매되며 아직 한국에서의 판매 방식이나 한정판 발매 등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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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단의 심장에 새로 등장하는 유닛 소개 동영상 ]


[ ▲ 게임 밸런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김(좌)과 선임 디자이너 더스틴 브라우더(우) ]